항목 ID | GC0690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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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観武亭 |
영어공식명칭 | Gwanmujeong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월곶고잔3길 64-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혜원 |
개관|개장 시기/일시 | 조선 후기 - 관무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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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4월 22일 - 관무정 제2회 부천시장기 및 제4회 복사골 궁도 대회 단체전 1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7월 17일 - 관무정 사두 조용준 전국 사두 대회 및 사정 대항 궁도 대회 개인전 1위 |
현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월곶고잔3길 64-5[월곶동 621] |
성격 | 활터 |
전화 | 031-498-6788 |
홈페이지 | 시흥시궁도협회(http://www.shkungdo.com) |
[정의]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에 자리한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개설]
관무정(観武亭)은 시흥시에서 가장 오래된 활터로 수원시 화성 연무정(鍊武亭) 다음으로 경기도 내에서 오래된 사정(射亭)이다.
[건립 경위]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오는 수원시 화성 연무정(鍊武亭) 다음으로 경기도 내에서 오래된 사정(射亭)으로 알려져 있다. 관무정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 대한궁도협회의 「1974년도 등록 사정 현황 통보」이다. 이 기록으로 관무정은 1974년 이전에 협회에 가입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무과에 급제하려면 연무정과 관무정을 통해야 한다.”는 말이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관무정은 과거제도가 시행되던 조선 후기에 이미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관무정의 위치는 수차례 바뀌었다. 『시흥시 활터 역사』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장소는 통심산[쪽박산] 중턱이다. 당시 광목으로 과녁을 만들고, 사선(射線)만 그은 채 활을 쏘았다고 한다. 그 후 도로 개설, 골프장 설립 등의 이유로 몇 차례 이전한 뒤 지금의 자리[시흥시 월곶동]로 이전하였다. 또한 많은 사람이 관무정에서 활을 연마한 후 각자의 마을에 사정(射亭)을 만들었다. 그 결과 시흥시와 그 일대에 지금과 같이 많은 사정이 설립될 수 있었다. 관무정은 1990년대 중반 활동하는 사원(射員)이 급감하여 일시 휴정하기도 하였으나, 궁사들의 노력으로 2000년대 초부터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하였다.
[구성]
관무정은 오랜 역사에 걸맞게 오랜 기간 활동한 궁사들이 있다. 활을 쏜 지 60주년이 되는 궁사를 위하여 집궁(執弓) 회갑연이라는 잔치를 여는데,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다. 관무정 14대, 15대 사두(射頭)[사정을 관리하고 대표하는 우두머리]를 지낸 윤용배가 2008년 집궁 회갑연을 하였고, 경기도궁도협회로부터 공로패[경궁 제1264호]를 받았다. 또한 관무정은 2011년 4월 22일 개최한 제2회 부천시장기 및 제4회 복사골 궁도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하였다. 2015년 7월 17일 경상남도 의령군 홍의정(紅衣亭)에서 열린 전국 사두 대회 및 사정 대항 궁도 대회에서 사두 조용준이 사두 개인전 1위를 하였으며 2001년부터 2013년에 개최된 전국 대회에서 사원 전재도가 일곱 차례 우승을 차지하였다.
[현황]
2017년 기준 26대 민명식 사두 외 부사두 2명, 교장(敎長)[(敎射長)] 1명, 총무 1명, 재무 1명, 이사 3명의 임원이 있고 35명의 사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조립식 패널 형태의 사정과 과녁 3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