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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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蘇萊亭 |
영어공식명칭 | Soraejeong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신현로 47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혜원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5년 - 소래정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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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993년 - 소래정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2008년 - 소래정 이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소래정 제14회 경기도협회장기 궁도 대회 단체전 1위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1~2013년 - 소래정 전국 대회 단체전 3회 우승 |
최초 설립지 | 경기도 시흥군 소래읍 은행리 찬우물마을 |
주소 변경 이력 |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
현 소재지 | 경기도 시흥시 신현로 472[방산동 262-19] |
성격 | 활터 |
면적 | 4,245㎡[전체 면적]|450㎡[연면적] |
전화 | 031-313-3006 |
홈페이지 | 시흥시궁도협회(http://www.shkungdo.com) |
[정의]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에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
[개설]
소래정(蘇萊亭)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사정(射亭)이 있는 활터이자 활터에 소속된 궁사들의 단체명이다. 소래정이라는 명칭은 소래산 정기를 받은 활터라는 의미이다.
[건립 경위]
소래정은 관무정(観武亭) 다음으로 시흥시에서 오래된 사정으로 방산동 주민들이 모여 들에서 활쏘기를 시작한 것이 모태가 되었다. 2018년 현재 38대 사두(射頭)[사정을 관리하고 대표하는 사람]가 재임 중이며 사두의 임기가 2년인 것으로 미루어 소래정은 최소 8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소래정은 시흥시 사정 중 대한궁도협회에 가장 먼저 등록되었으나 정확한 등록 연도는 알 수 없다. 다만 소래정이 1974년 대한궁도협회 제103호 공문에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등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변천]
최초의 위치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시흥시 활터 역사』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소래정의 위치는 1985년부터 사용한 시흥군 소래읍 은행리[지금의 시흥시 은행동] 찬우물마을이다. 당시 주택 한 채를 임대하여 마당에 과녁을 놓고 활을 쏘았다는 기록이 있다. 그 뒤 1993년 방산동 서해안로 옆으로 이전하였으며 2008년 시흥시 예산 12억 원을 투입하여 시흥시 신현로 472에 지금의 소래정을 건립하였다.
[구성]
소래정 소속 궁사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07년 제14회 경기도협회장기 궁도 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것 외에도 2001년부터 2013년까지의 전국 대회에서 3회의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소래정은 전국 체육 대회 경기도 대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시흥시 최초 공인 9단인 궁사 이상진은 활을 잡은 지 1년 만에 경기도 대표 선수가 되었으며 2015년 제96회 전국 체육 대회 경기도 최고령 대표로 출전하였다. 2017년에는 소래정 소속 궁사 황치환이 제98회 전국 체육 대회에 출전하였다. 이 밖에도 소래정은 2014년 기준 8명의 전국 대회 심판을 배출하였다.
[현황]
2018년 현재 소래정의 전체 넓이는 4,245㎡이고 사정은 연건평 450㎡ 규모이다. 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이며 지하 1층은 창고, 지상 1층은 사무실과 대기실, 2층은 시흥시궁도협회 사무실과 관람대로 각각 꾸며져 있다. 야간에도 활을 쏠 수 있도록 양쪽에 조명 시설이 설치된 과녁 4대가 있고, 화살을 운반하는 운시대(運矢臺)가 있다. 소래정은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모를 갖춘 현대화된 활터로 제7회, 제8회, 제10회 시흥시장기 전국 남녀 궁도 대회 등이 개최되었다.
소래정에는 소래정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인 1970~1980년대 사진, 트로피, 상장 및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점수를 기록한 시지(矢誌)가 보관되어 있다. 2018년 기준으로 50여 명의 사원(射員)과 임원이 활동 중이고, 이 중 최복희 여궁사는 현재는 해체된 시흥시여궁사협회 회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