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속한 법정리.

[명칭유래]

윗마을이라는 뜻에서 상촌이라 하였다.

[형성]

조선시대에는 침곡(針谷)에 속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침곡면 상촌동과 중촌동을 합쳐 상촌리로 하였다.

[변천]

1969년 남강댐이 완공되면서 상촌마을과 중촌마을에 거주하던 가구는 대평마을 513번지로 집단 이주하거나 주공아파트 등으로 이주하였고, 현재는 적은 수의 가구만이 남아 있다.

[자연환경]

남강변에 위치한 마을로 충적 평야 위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남강댐 수몰 전 발굴에서 구석기시대 유적과 유물이 발굴되어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살아왔음을 알 수 있다.

[위치와 교통]

남강댐 북쪽, 진주의 시내 중심지에서 서쪽으로 약 20㎞에 위치하며, 진양호 순환도로 등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지나 교통은 편리한 편이다.

[현황]

남강댐 건설 이후 수몰되었다. 그러나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춘 근교 시설 농업의 중심지이며, 진양호 일주도로변 공원 조성, 선사시대 유물전시관 및 망향루 건립 등을 통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