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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딸과 못 사는 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798
영어의미역 Rich Daughter, Poor Daughter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집필자 송희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설화|권선징악형 교훈담
주요 등장인물 출가한 두 딸을 둔 남자
모티프 유형 효·불효가 대비되는 자녀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전해오는 출가한 딸의 효·불효에 관한 설화.

[채록/수집상황]

정상박, 성재옥, 김현수가 1980년 8월 대곡면(大谷面) 단목리(丹牧里)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하만주[당시 73세]이다.

[내용]

옛날 한 남자에게 딸 두 명이 있었다. 큰 딸은 못 살고, 작은 딸은 잘 살았다. 한 번은 그 사람이 작은 딸네 집에 가니까 딸이 길쌈일이 무척 바빠서 밥을 지어 올릴 겨를이 없다고 했다. 밥 한 그릇도 못 얻어먹고 푸대접을 받았다고 생각한 남자는 작은 딸을 매우 괘씸하게 생각했다. 반면 못 사는 큰 딸은 아버지를 극진하게 대접했다.

하루는 그 남자가 수수떡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죽었다고 하면서 거짓으로 부고(訃告)를 했다. 작은 딸이 빈소에 머리 풀고 들어와 울면서 “울 밑 논 서 마지기 날 주려고 하더니 갑자기 세상을 버리다니……”라고 넋두리하며 곡을 했다. 짐짓 죽은 체한 아버지는 벌떡 일어나 작은 딸을 꾸짖으면서 혼을 냈다.

[모티브 분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권선징악의 모티브로 된 교훈적인 내용의 설화이다. 함축된 주제 역시 전통적인 덕목으로서의 효(孝)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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