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조동에 있는 숲.

[개설]

조동(槽洞)은 조선 후기 조동면의 중심이 되는, 갈전리에서 으뜸가는 마을이었다. 마을 지형이 말구시(구유) 형국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곳이다. 조동숲은 1386년부터 형성된 조동마을에 1588년(선조 21)경에 조동마을의 질병과 방풍을 예방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입구, 즉 조동의 서쪽에 조성한 숲이다.

[자연환경]

2,180평 규모에 서나무, 느티나무, 이팝나무 등 이백여 그루의 아름드리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다

[위치와 교통]

문산 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청곡사로 가는 길에 있다. 교통편은 시내버스 70-2번, 갈전리 조동마을 내에 하차하면 된다.

[현황]

시민들의 휴식 공간과 어린이들의 소풍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