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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리 돌보마을의 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976
한자 池內里-洑
영어의미역 Fortress Wall of Dolbo Village of Jinae-ri
이칭/별칭 우마이 마을의 보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집필자 곽재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원담
주요 등장인물 도깨비
관련지명 지내리
모티프 유형 도깨비가 놓았다는 돌보마을의 보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지내리 돌보마을의 보에 얽힌 이야기.

[개설]

집현면의 중심에 위치한 지내리의 돌보마을은 ‘우마이마을’이라고도 하는데, 정확한 유래는 알 수가 없고 마을 앞에 큰 보(洑)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이 보는 지내천 직강공사로 지금은 없어졌지만, 당시에는 인근 농경의 생명수였고 농업의 근원이었다.

[채록/수집상황]

집현면지편찬위원회에서 2002년에 간행한 『집현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돌보마을에 있었던 이 보는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큰 돌이어서, 마을 사람들은 지금도 도깨비가 보를 놓았다고 믿고 있다. 돌보마을 사람들에게 있어 넓은 들판의 곡식에 생명수를 제공하고, 재해로부터 지켜주며, 넉넉한 수확을 보장하는 약속의 돌이었던 것이다.

1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는 돌보마을은 벼농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딸기·고추·수박 등의 시설재배로 전환하고 있다. 1975년에 실시된 지내천 직강공사로 지금은 이 보가 사라지고 없다.

[모티브 분석]

이 설화는 단일 모티브이다. 옛날 도깨비가 들보마을에 보를 막아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하였다는 내용이다. 엄청나게 큰 보여서 사람들은 그것이 도깨비가 놓은 보라는 믿음을 보이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1.03.03 오탈자 "堡 → 洑"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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