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가호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형성]

원래 진주군 정촌면(井村面) 호탄동(虎灘洞), 원촌동(院村洞)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을 통합하여 정촌면 호탄리라 하였다. 1939년 10월 1일 진양군 정촌면 호탄리라 하였다가 1973년 7월 1일 진주시에 편입되면서 호탄동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변천]

1973년 7월 1일 진주시 호탄동과 가좌동을 통합하여 행정동인 가호동으로 개편하였다.

[자연환경]

동 자체로만 보면 서쪽은 낮고, 동쪽은 비교적 높은 구릉지이며, 남쪽은 비교적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다. 북쪽으로는 남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위치와 교통]

진주시청을 기준으로 남쪽으로 약 3㎞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은 진주시 정촌면, 동쪽은 진주시 문산읍, 서쪽은 가좌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동남쪽으로 남해안고속국도가 통과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진주시내와 연결하는 상평교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마산과 연결되는 2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현황]

진주시 남쪽 관문에 있는 가호동의 법정동으로 동서방향으로 길다. 2006년 2월 현재 총 1,975가구에 남자 2,688명, 여자 2,610명, 전체 5,29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은 신기마을, 소호동, 묵실골, 못골, 방아골, 범골 등이 있다. 주요기관으로는 경남정보고등학교와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가 있고, 남해안고속국도 진주I.C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