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河演) : 진사로 홍무(洪武) 병자년(태조 15년, 1396)의 식년시에서 병과로 합격했고 영의정(領議政)을 지냈다. 시호는 문효공(文孝公)이며 사월(沙月)에 살았다. ○ 하유(河游) : 판윤(判尹)을 지냈다. ○ 하결(河潔) : 영락(永樂) 신유년(태종 11년, 1411)의 식년시 동진과(同進科)에 합격하여 대사간(大司諫)을 지냈다. ○ 강용리(姜用鯉) : 부사(府使)를...
○ 강지특(姜智特) : 참의(參議) 강우(姜佑)의 아들이다. 어려서부터 빼어난 자품이 있으니 고을 사람들이 ‘세상에 쓰일 재목’이라고 하더니 장성함에 이르러서는 문학과 절행으로 고을에 울렸다. 설창(雪牕) 하철(河澈)이 칭찬하여 이르기를 “영매하여 굳세고 뛰어난 것이 사람들의 경탄할 바”라고 했다. ○ 하경소(河鏡昭) : 자는 공극(公極)이요, 호는 동야(東野)니 각재(覺齋) 하항...
○ 양역(梁嶧) : 호는 운곡(雲谷)이요, 본관이 남원(南原)이니 대사간(大司諫) 양사귀(梁思貴)의 셋째 아들이다. 기유년(세종 11년, 1429)에 사마시에 합격해 연일진병마첨절제사(延日鎭兵馬僉節制使)를 지냈다. 온화하고 부드러우며 공손하고 검소한데다가 뜻이 멀고 행실이 높아서 안과 밖에서 추중(推重)되었다. 단성(丹城)으로부터 진주 운곡(雲谷)에 옮겨와서 살았다. ○ 하공효(河...
○ 하륜(河崙) : 고려 말에 과거에 합격해 중앙과 지방에 역임하고 경세제민(經世濟民)의 재질이 있었다. 태종(太宗)을 도와 정사좌명공신(定社佐命功臣)이 되고 진산부원군(晉山府院君)으로 봉했으며 벼슬이 영의정에 이르렀고 시호를 문충공(文忠公)이라 했다. 『호정집(浩亭集)』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나와 있다. ○ 하연(河演) : 하윤원(河允源)의 손자이다. 과거에...
경상남도 진주시 단목리 담산고택에 소장되어 있는 효행 관련 고문서. 「권병천등상서」는 단성·거창·진주 등 경상우도 유생들이 하진태의 효자 정려를 위해 암행어사에게 올린 진정서이다. 매우 긴 글로 하진태의 효행상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다. 이 진정서를 접수한 어사는 사림의 공의를 인정하고 효행을 적은 원장(原狀)을 등서(謄書)하여 들일 것을 지시하는 등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 인격 등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갖추어야 할 인간 형성의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인격완성과 자아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임과 동시에 가정, 사회, 국가 공동체 속에서 주어진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공동체의 발전을 꾀하는 작용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홍익인간(弘益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