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閔愿) : 자는 흥중(興仲)이요, 호는 석계(石溪)이며 본관이 여흥(驪興)이니 판서(判書) 민심언(閔審言)의 후손이다. 문과에 올라 직장(直長)이 되었다. 성품이 강직하면서 행실은 방정했으며 목표하는 것은 높으면서 뜻은 넓었다. 충주(忠州) 음성(陰城)으로부터 옮겨와 진주의 옥봉(玉峰)에 살았다. ○ 최원민(崔元敏) : 호는 죽계(竹溪)요, 본관이 삭녕(朔寧)이니 사간(司...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진주. 자는 덕언(德彦), 호는 도곡(道谷). 운수당(雲水堂) 하윤(河潤)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하우현(河愚顯)이며 어머니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이윤오(李潤五)의 딸이다. 부인은 인천채씨(仁川蔡氏) 채경진(蔡景珍)의 딸이다. 1812년(순조 12)에 태어나 사마시에 합격한 후 진사에 올랐다. 천성이 매우 효성스러워 부모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아침저녁으로...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오도실에 있는 하재원(河載源)의 효행을 기리는 비. 홀어머니가 병이 들자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정성으로 간호한 진사 하재원(河載源)[1812~1881]의 효행을 기념하여 세워졌다. 하재원은 운수당 하윤의 후손이다.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리 오도실마을의 하씨재각 앞에 위치한다. 주위에는 하재원의 묘비(1913)도 세워져 있는데, 송사(松沙) 기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