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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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소재한 국립 종합대학교.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학술 또는 전문적인 지식·기술의 연구와 연마를 위한 교육을 계속 받고자 하는 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산업인력을 양성함을 교육목적으로 한다. 교훈은 자각, 탐구, 실천이다. 교가는 설창수 작사, 이승학 작곡으로서 가사는 다음과 같다. “높은 이상에 타오르는 젊은 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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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에 있는 국립대학교 민주이념과 개척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학문의 심오한 이론과 방법을 교수·연구하여, 국가와 인류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함을 교육 목표로 한다. 1948년 8월 14일 경상남도립 초급 진주농과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10월 20일 농학과 38명으로 개교하였다. 1953년 2월 2일, 정규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하였다. 19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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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지역의 문인들을 중심으로 문학활동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 1949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가 설립되고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의 인준을 받은 진주특별지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 제전인 영남예술제(1959년 개천예술제로 변경)를 개최하였다. 진주의 문학인들은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에 속해 활동을 했는데 그 주역은 설창수(薛昌洙)[1916~1998]이다. 설창수는 1949년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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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의 민족 예술인들이 광복을 맞이하여 1945년에 설립하였던 향토문화단체. 문화건설대는 1945년 광복을 맞아 설창수, 박세재, 박생광 등이 발기하여 조직되었고, 민중의 계몽과 진주지역의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이다. 문화활동을 통해 민중을 위무하고, 올바른 민족사관의 수립에 기여하여 민족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문화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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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사립초등학교. ‘미래사회에 이바지할 바르고 슬기로운 사람’을 목표하며, 바른 인성을 가꾸는 어린이(덕성인),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능력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건강인)를 육성하는 것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1910년 7월 1일 사립봉양학교로 개교하였다. 1919년 5월 8일 진주제2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였다. 1938년 4월 1일 진주제2공립심상소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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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서 활동한 언론인·문화예술인. 1916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출생하였다. 1931년 진주공립농업학교 재학 중 TK단에 가담, 활동하다가 체포당하였다. 1939년 도일하여 니혼대학[日本大學]에 재학 중 학생들의 민족의식을 선동한 혐의를 받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송환되어 2년간 옥고를 치루었다. 광복 이후 『경남일보』 주필·사장을 역임하는 가운데 개천예술제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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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 기록상으로 볼 때 1926년 진주에서 고두동(高斗東)[1903~1994], 홍우원이 주재한 『시단』이 처음 발간되었다. 그러나 진주 지역의 현대시는 1928년에 발간된 시 동인지 『신시단』으로부터 시작한다. 『신시단』은 국판 54면에 신명균(申明均)[1889~1941] 발행으로 표지를 보면 제1권 제2호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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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특정한 연희(演戱)의 장소에서 관객을 앞에 두고 극본 속의 인물로 분장하여 몸짓·동작·말로써 창출해 내는 종합예술.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연극의 원류를 민속극인 가면극(假面劇, 탈놀이), 인형극(人形劇, 꼭두각시놀이)과 판소리[唱]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가면극의 문헌상 첫 기록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오는 최치원(崔致遠)의 절구시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에서 읊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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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활동하는 영남문학회가 발간한 기관지 겸 동인지. 1946년 진주시인협회가 결성되고, 협회의 기관지 겸 동인지로『등불』1호가 발간되었다. 1946년에 첫 발간된 『등불』잡지는 이후 4집까지 발행되었다. 1947년 진주시인 협회가 발전적으로 해체되고, 진주시인 협회가 주체가 되어 파성(巴城) 설창수(薛昌洙)[1916~1998]를 대표로 영남문학회를 결성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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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진주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 오제봉은 1908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출생하여 성장하였다. 일찍이 일생무상을 느껴 출가하여 승문에 입문한 이래 서예에 정진하여 일가를 이루었다.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동 415번지에 있는 의곡사의 주지로서 시인·묵객·화가·서예인 등 예술가들에게 무료로 수식을 제공하는 등 향토예술인 양성과 후원에 남다른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제봉은 향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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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의기(義妓)인 논개의 우국충정을 기리는 비. 조선 중기의 기생 논개는 진주목의 관기(官妓)로 1593년(선조 26) 임진왜란 중 진주성이 일본군에게 함락될 때 왜장을 유인하여 순국하였다. 논개의 충절을 기념하기 위해 1721년 봉작 하사 및 사당 건립 등이 추진되었다. 이후로도 1740년(영조 16)에 의기사(義妓祠)가 세워지는 등 논개를 추모하는 사업이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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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이후 진주지역 문화운동과 교육운동을 주도한 교육자이자 시인. 1905년 11월 11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하여 니혼대학[日本大學]에 입학하였으나 1926년 중퇴하였다. 이어 교호쿠[京北]치과의학전문학교에 입학·졸업한 후 귀국하였다. 1946년 진주지역 문인들과 동인지 『등불』 발간을 주도하는 한편, 교육계에 종사하다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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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때의 일본인 교장 이마무라의 송덕을 기려 세운 비. 일본인 이마무라 다다오[금촌충부]는 1925년 5월 8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 진주농업학교(후의 진주산업대학교)에 교장으로 재임하였다. 1937년 6월 12일 진주농업학교 교정에서 경상남도지사와 하동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유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무라 교장의 송덕비 제막식이 거행되었는데, 그 연유는 그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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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극장에서 초연된 희곡 작품. 「젊은 계승자」는 파성(巴城) 설창수(薛昌洙)[1916~1998]의 희곡으로, 1945년 『경남일보』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다. 설창수 작, 박오종 연출의 「젊은 계승자(繼承者)」는 1945년 12월에 진주극장에서 초연 당시 전체 3막으로 3일간 공연되었으며, 당시 문화건설대의 설창수, 김삼성, 박오종, 이창호 등이 출연하였다. 다음해인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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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술문화인들의 친목과 권익옹호를 위하여 결성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의 진주지부. 진주지역 예술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 간의 권익을 옹호하며, 진주지역의 향토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주에서는 광복과 함께 설창수(薛昌洙)를 비롯한 진주지역 예술인들이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억눌렸던 예술의 혼을 되살리고자 1949년에 문화건설대를 조직하였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