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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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양씨(南原梁氏) : 효열부(孝烈婦). 승의랑(承義郞) 진양(晉陽) 강수제(姜壽齊)의 아내요, 찰방(察訪) 양장(梁樟)의 딸이다. 집에 있을 때는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겼다. 나이 15세에 어머니의 병이 위독하자 손가락을 끊어 입에 넣어서 소생할 수 있었다. 시집을 가서는 시부모를 섬김에 정성과 공경을 다했다. 지아비가 죽자 양씨가 이르기를 “내가 지하로 따르고자 하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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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동산리에 있는 바위. 인근 마을에 사는 성씨들의 족보를 보관하는 바위이다. 이 바위 속에는 창녕성씨(昌寧成氏), 재령이씨(載寧李氏), 함양박씨(咸陽朴氏), 진양강씨(晋陽姜氏), 곡부공씨(曲阜孔氏), 전주전씨(全州全氏), 금산김씨(錦山金氏), 진양정씨(晋陽鄭氏), 함안이씨(咸安李氏)의 족보가 보관되어 전해지고 있다. 동산리 분매골 앞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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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열녀.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함안이씨 나이 16세에 남편이 중한 병에 걸려 요절하였다. 함안이씨는 이를 깨물고 스스로 맹세하더니 마침내 식음을 전폐하고, 요절한 남편을 따라 생을 마쳤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이 함안이씨의 열행을 기려 비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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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선비. 본관은 진주. 자는 경부(敬夫), 호는 춘당(春堂). 고려 문하시랑평장사 하공진(河拱辰)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진평군(晉平君) 하위보(河魏寶)이며, 어머니는 사천이씨(泗川李氏) 이륜(李綸)의 딸이다. 부인은 함안이씨 이인형(李仁亨)의 증손녀로 이응춘(李應春)의 딸이다. 1566년(명종 21) 태어나 형들을 따라 공부하였고, 자라서는 한강(寒岡) 정구(鄭逑)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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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진주. 할아버지는 생원 하위보(河魏寶)이고, 아버지는 참봉 하경(河憬)이며, 어머니는 함안이씨로 대사헌을 지낸 이인형(李人亨)의 증손녀이다. 부인은 창녕조씨(昌寧曺氏)로 동곡 조경윤(曺慶潤)의 딸이다. 1586년(선조 19)에 출생하여 임진왜란 때 왜군에 억류되어 고초를 겼었다. 내암(來庵) 정인홍(鄭仁弘)과 함께 광해군을 왕위에 옹립한 공으로 정운원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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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함안이씨(咸安李氏)의 시조(始祖) 이상(李尙)은 위위시주부동정(衛慰寺主簿同正)을 지낸 원조(遠祖) 이원서(李元敍)의 후손으로 고려 때 광록대부(光祿大夫)에 오르고 파산군(巴山君)에 봉해졌다. 그 후 문헌의 실전(失傳)으로 선계(先系)를 상고(詳考)할 수 없으므로 후손들은 선조(先祖)들의 세거지(世居地)인 함안(咸安)을 본관(本貫)으로 하여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