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가봉리 우봉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제사. 동제는 동신제(洞神祭), 당산제(堂山祭), 당제(堂祭) 등으로 불린다. 당집 혹은 당산나무를 신이 깃드는 신성공간으로 여기고 그곳에서 마을 주민들이 제를 올린다. 우봉마을 역시 당산나무를 신격으로 모시고 제를 지내고 있다. 이 마을의 동제는 약 70년 전부터 시행되었다. 수령이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