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있는 마을. 1914년 진주군 성을산면(省乙山面) 장지동(長芝洞)·죽곡동(竹谷洞)·성산동(省山洞)의 일부를 합하여 죽곡리(竹谷里)라 하였다. 죽곡리라는 지명은 대나무가 많은 지역이라는 의미이며, 원래는 ‘대시이리’라 불렀다고 한다. 마을 사람의 성씨 분포는 거의가 김해김씨인 집성촌으로, 대대로 양반이 많이 살았다고 하며 마을 주...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있는, 효자 김종길(金鍾吉)의 효행을 기념하는 비각. 1896년(고종 33) 김종길의 효행을 조정에서 포상하여 건립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 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남향하여 있다. 1965년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로, 지붕은 맞배형이다. 이 정려의 본래 명칭은 “효자증동몽교관조봉대부김공정려(孝子贈童蒙敎官...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2003년 진주시와 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진주시-』에 의해 처음 학계에 알려졌다.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금곡면 소재지에서 죽곡으로 향하는 도로의 남쪽과 위천강의 지류 사이에 있는 밭에 위치한다. 유적에는 3기의 고인돌이 있다. 1호 고인돌은 덮개돌의 크기가 길이 270㎝...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위치한 서원. 1919년 지방의 유림들이 중건할 당시 경주에 있는 서악서원의 이름을 본 떠 남악서원이라고 명명했다. 남악서원(南岳書院)이 처음 지어진 것은 680년경의 일이라고 하며, 1922년 지방 유림들이 중건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김유신이 삼국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전략상 요지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신령을 만나 삼국통일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