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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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에 전해오는 꾀 많은 총각 머슴과 부잣집 처녀에 관한 설화. 1980년 8월 12일 정상박, 성재옥이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의 봉양경로당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3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김성길(남, 70세)이다. 농사를 많이 짓는 부잣집의 처녀가 시집을 가지 않으려고 했다. 이에 걱정이 태산 같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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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에 있는 사당. 진주정씨의 사우로서, 정예(鄭藝)·정시양(鄭時陽)·정유(鄭裕)·정수균(鄭守均)·정홍차(鄭洪且)·정안사(鄭安社)·정수(鄭需)·정을보(鄭乙輔)·정이오(鄭以吾)·정황(鄭璜)·정분(鄭苯) 등 11위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이들 11위 중 진주의 대표적인 인물로는 정이오, 정분 부자로, 정이오[1354~1434]는 고려 공민왕대에 나서 세종대까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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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에 있는 송덕비. 정상진이 이웃의 농민 소작인에게 구제를 행한 행적과 은덕을 기념하기 위해 1918년 진주의 농민이 새운 송덕비이다. 귀부를 받침돌로 삼고 있으며, 그 위에 높이 178㎝, 폭 67㎝, 두께 24㎝의 몸돌을 세우고 머릿돌을 얹었다. 귀부는 풍화로 인하여 마멸상태가 심하나, 앞발 및 이목구비는 어느 정도 분별할 수 있다. 몸돌에 새겨진 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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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 세거하는 성씨의 하나. 강씨(姜氏)는 하씨(河氏)·정씨(鄭氏)씨와 더불어 진주·진양의 3대 성으로, 진주 지방의 토성(土姓)이다. 강씨의 본관은 문헌상으로 100여 본이 전하나, 확실한 것은 진주·금천·안동·배천·해미·동복·광주 등 7본이다. 모두 진주의 지파로 오늘날 모든 강씨가 진주의 유일본을 내세우고 있어, 진주강씨의 도시조(都始祖) 강이식(姜以式)이 모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