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조선시대의 수리시설. 『진주목읍지(晋州牧邑誌)』「제언(堤堰)조」에 마삼제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조선시대에는 3년마다 호구조사가 있었고 『진주목읍지』도 그러한 제도에 근거 하여 작성되었는데 현재 1832년의 『진주목읍지』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보관되어 있고, 이를 근거로 추정할 때 적어도 1832년 이전에 마...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갈전리 조동에 있는 숲. 조동(槽洞)은 조선 후기 조동면의 중심이 되는, 갈전리에서 으뜸가는 마을이었다. 마을 지형이 말구시(구유) 형국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곳이다. 조동숲은 1386년부터 형성된 조동마을에 1588년(선조 21)경에 조동마을의 질병과 방풍을 예방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마을 입구, 즉 조동의 서쪽에 조성한 숲이다. 2,180평 규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