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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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변(崔琦抃) : 현감(縣監)을 지냈으니 본관이 전주(全州)이요, 인천(仁川)에 살았다. ○ 최기준(崔琦準) : 부사(府使)를 지냈으니 본관이 전주(全州)이요, 인천(仁川)에 살았다. ○ 하응구(河應龜) : 부장(部將)을 지냈고 선무원종(宣武原從) 2등훈에 기록되었다. ○ 하천오(河天鰲) : 수문장(守門將)을 지냈고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에 기록되었다. ○ 황계량(黃桂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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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최씨(全州崔氏) : 열부(烈婦). 최운개(崔云凱)의 딸이요, 승사랑(承仕郞) 진양(晉陽) 정승업(鄭承業)의 아내다. 임진년에 난리가 났다는 말을 듣고 항상 칼을 차고 스스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만일 불행한 일을 만나게 되면 나는 반드시 이것으로써 죽음을 결단할 것”이라고 했다. 해를 넘겨 계사년(선조 26년, 1593)에 과연 왜적이 이웃 마을을 핍박하여 거의 모두 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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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로부터 승산동이라 불렸으며, 한양에서 진주는 몰라도 승산은 안다고 할 만큼 천석군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는 구전이 있으며, 승산교, 승산도랑, 승산연정 등의 관련 지명들이 남아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승어산리(상승어산), 하승어산, 무등촌, 허곡, 임내리를 병합하여 승내리라 하였다. 1995년 11월 1일에는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