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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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여신(成汝信) : 자는 공실(公實)이요, 호는 부사(浮査)며, 우윤(右尹) 성두년(成斗年)의 아들이니 가정(嘉靖) 병오년(명종 1년, 1546)에 나서 만력(萬曆) 기유년(광해군 1년, 1609)에 생원과 진사의 두 시험에 합격했다. 일찍이 남명(南冥)과 구암(龜巖)의 두 문하에서 유학하여 경의(敬義)의 지결(旨訣)을 얻어듣고 종신토록 마음에 깊이 새겼다. 서책은 읽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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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기변(崔琦抃) : 현감(縣監)을 지냈으니 본관이 전주(全州)이요, 인천(仁川)에 살았다. ○ 최기준(崔琦準) : 부사(府使)를 지냈으니 본관이 전주(全州)이요, 인천(仁川)에 살았다. ○ 하응구(河應龜) : 부장(部將)을 지냈고 선무원종(宣武原從) 2등훈에 기록되었다. ○ 하천오(河天鰲) : 수문장(守門將)을 지냈고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에 기록되었다. ○ 황계량(黃桂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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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금평의 이름을 따서 금곡리라 하였다. 금평은 평갱이 들이라고도 부르며, 곡식이 돈이라고 하여 금평이라 하였다 한다. 금곡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필동리, 뇌동리와 하봉면의 구사리 일부를 병합하고 진주군 지수면에 편입되었다. 금곡리는 서편으로 남강에 접해 있다. 남동쪽은 고도가 높고, 북서쪽은 고도가 낮다. 금곡리는 동쪽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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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로부터 승산동이라 불렸으며, 한양에서 진주는 몰라도 승산은 안다고 할 만큼 천석군 부자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는 구전이 있으며, 승산교, 승산도랑, 승산연정 등의 관련 지명들이 남아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승어산리(상승어산), 하승어산, 무등촌, 허곡, 임내리를 병합하여 승내리라 하였다. 1995년 11월 1일에는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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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함안군 상봉면 압현리와 구사리의 글자를 따서 압사리라 하였다. 예전에는 함안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압현리, 구사리를 병합하여 압사리라 하고 진주군 지수면에 편입되었다. 북쪽으로 남강이 흐르고, 대체로 경사가 완만한 지형을 나타내고 있다. 동쪽은 청담리, 서쪽은 용봉리, 남쪽은 금곡리, 북쪽은 의령군 화정면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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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북동부에 위치한 면(面). 지수면 청원리에서 발원하는 지수천(智水川)에서 유래한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동면(東面) 용봉리(龍奉里), 청원리(淸源里), 승어산리(勝禦山里)라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는 청원리와 승어산리는 용봉리에 합해져 이후로는 용봉리라 하였다. 고종 1년(1864) 이래로는 용봉면(龍奉面)이라 하다가 갑오경장 이후는 하봉면(下奉面),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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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담리(淸潭里)는 청담마을에 있는 큰 못인 청담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청담이었으나 일제강점기에 토지 구획 정리 후에 평촌으로 변경되었다가 1990년 주민들의 옛 이름 되찾기 운동에 의해 원래의 이름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에 청담, 덕암, 무듬실, 마실, 들말, 토실, 염창 7개 자연마을을 행정 구역상 청담리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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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청원리(淸源里)는 지수천으로 흐르는 맑은 물의 근원이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진주군 상봉면에 속해 있었는데, 1906년 9월부터 1914년 2월까지 함안군에 이속되었다가 1914년 3월 1일부로 진주군으로 편입되어 지수면의 6개 법정리 중 하나가 되었다. 청원리는 동단에 진주시와 함안군의 경계를 이루는 괘방산[465m]과 방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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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智水面)에 전해오는 호랑이 퇴치 소화(笑話). 류종목, 빈재황이 1980년 8월 7일에 지수면 승내리(현재의 승산리)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허연구[당시 54세]이다. 옛날 봄철에 한 부인이 태산에 나물 캐러 갔다가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가 입을 쩌억 벌리고 이 부인을 잡아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