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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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루터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개혁은 1526년 이후 독일의 여러 지방으로 확산되었으며, 스위스에서도 츠빙글리와 칼뱅 등이 프로테스탄트적 종교개혁에 앞장섰다. 이 같은 일련의 교회개혁운동의 결과 유럽의 종교적 통일성은 무너져, 독일에서는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이후 유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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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1915년 5월 26일 경상남도 산청에서 태어났다. 산청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29년 진주공립고등보통학교(현 진주고등학교)에서 근대교육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진주에서 살았다.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는 동맹휴교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이진하(李鎭河) 등 동료들과 식민교육에 반대하는 학생운동을 주도하다가 옥고를 치렀다. 1978년 11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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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1927년 8월 당시 호주 선교사가 설립한 시원여학교에 다니던 정남경에 의해 설립되었다. 정남경은 집안에 미신이 성행하는 것을 보고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용산리 조비마을의 야학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다가 아버지 소유의 밭을 얻어 예배당을 건립한 뒤 빅실교회라고 이름지었다. 빅실교회가 설립되어 예배를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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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진주지역에 있었던 대표적인 근대식 사립 초등교육기관. 일제강점기 민족교육을 위한 사업에 힘을 기울인 학교로, 현 진주시 봉래초등학교의 전신이다. 겉으로는 실용적인 교육을 강조하였으나 민족교육(民族敎育)을 위한 성격이 컸다. 1909년 순종(純宗)이 각 지역에 학교를 설립하라는 칙령을 내리자 진주지역의 민족교육과 구국의 뜻을 함께한 김기수, 강재순 등이 모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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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기독교계 여학교. 1905년 서양인으로는 진주에 처음으로 정착한 호주 선교사 커넬(Dr. Hugh Currell) 부부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 설립에 노력해오던 중 1907년 9월 3일 당시 진주군 대안면 2동에 있던 예수교예배당(현 진주시 봉래동 진주교회)에서 개교하였다. 1907년 9월 3일 진주군 대안면 2동 예배당에 사립정숙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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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의 교회. 봉래동의 진주교회는 1905년 11월 5일에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이 진주 성내동 정경칠 씨 소유의 초가 10칸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드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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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평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소속의 교회. 1905년 10월 22일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과 진주 주민 2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진주교회의 전신인 옥봉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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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황민화 훈련장이던 진주사범학교의 기숙사 사범학생들을 충실한 식민지 초등교육자 또는 황국신민으로 만들기 위해 갓 입학한 사범학교 1학년생들을 의무적으로 강제 수용해 군대식 합숙생활을 시킨 수정동의 임시기숙사이다. 충실한 일본의 신민과 교육자가 되기 위한 황민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수정동 구료건물은 원래 1939년 7월 신사참배를 거부해 폐교당한 미션계 여자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