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분파. 루터가 독일에서 일으킨 종교개혁은 1526년 이후 독일의 여러 지방으로 확산되었으며, 스위스에서도 츠빙글리와 칼뱅 등이 프로테스탄트적 종교개혁에 앞장섰다. 이 같은 일련의 교회개혁운동의 결과 유럽의 종교적 통일성은 무너져, 독일에서는 1648년 베스트팔렌조약으로 신앙의 자유가 인정되었다. 이후 유럽에서는...
진주지역 최초의 서양식 민간병원. 배돈병원은 호주선교회가 진주지역의 환자를 중심으로 기독교 전도 사업을 하기위해 1913년 11월 4일에 세워졌다. 배돈병원의 건립은 호주선교회가 진주에 들어왔던 구한말부터 논의되기 시작하였는데, 1910년 호주의 건축가 켐프가 병원설계도를 작성하면서 활성화되었다. 당시의 공사업자는 일본인 토목기술자였으며 호주선교회가 세웠던 당시 옥봉리교회 옆에 근...
경상남도 진주에 있었던 일제강점기 때의 기독교계 여학교. 1905년 서양인으로는 진주에 처음으로 정착한 호주 선교사 커넬(Dr. Hugh Currell) 부부가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학교 설립에 노력해오던 중 1907년 9월 3일 당시 진주군 대안면 2동에 있던 예수교예배당(현 진주시 봉래동 진주교회)에서 개교하였다. 1907년 9월 3일 진주군 대안면 2동 예배당에 사립정숙여학...
경상남도 진주시 평안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소속의 교회. 1905년 10월 22일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과 진주 주민 2명이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진주교회의 전신인 옥봉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설립...
1909년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 소재의 진주교회에서 일어났던 신분차별 철폐와 관련된 사건. 진주지역을 포함한 경상남도 지역에서의 기독교 시원은 직접적으로 호주장로교 선교부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1902년 커렐(Dr. H. Currell) 의사 부부는 의료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한 경상남도지방에서 의료활동의 시급성을 느끼고 진주지역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하였다. 커렐 의사 부부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