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리
-
삼베가 한반도에 들어온 유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이미 삼국시대의 칠(漆) 공예품이나 신발 등에 사용되었고, 『삼국사기』에는 한가위에 베짜기 경쟁을 했다는 기록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면(綿)이 일반화되기 전에는 삼베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마직에 대한 기술은 이미 신라 때부터 크게 발달하여 후대로 오면서 30승포(升布), 40승포 같은 극세포(極細布)...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있는 마을. 1914년 진주군 성을산면(省乙山面) 장지동(長芝洞)·죽곡동(竹谷洞)·성산동(省山洞)의 일부를 합하여 죽곡리(竹谷里)라 하였다. 죽곡리라는 지명은 대나무가 많은 지역이라는 의미이며, 원래는 ‘대시이리’라 불렀다고 한다. 마을 사람의 성씨 분포는 거의가 김해김씨인 집성촌으로, 대대로 양반이 많이 살았다고 하며 마을 주...
-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금곡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진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문산읍], 15개 면[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16개 행정동[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상대 1동, 상대 2동, 하대 1동, 하대 2동, 상평동, 초장동, 평거동,...
-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이반성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진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문산읍], 15개 면[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16개 행정동[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상대 1동, 상대 2동, 하대 1동, 하대 2동, 상평동, 초장동, 평거동,...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군 성을산면(省乙山面)의 죽곡동과 장지동(長芝洞), 성산동(省山洞) 일부를 통합하고, 죽곡동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여 죽곡리라 하였다. 죽곡은 대나무가 많아 붙인 명칭으로 대실이라고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죽곡에는 옛날에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으며, 그 대밭에는 봉(鳳) 한 마리가 살고 있었다 한다. 그리하여 ‘봉이 앉아 있는...
-
빗물과 그 밖의 지표수가 모여 물길을 따라 흐르는 시내와 강의 총칭.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한국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川)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진주 시내에는 국가 하천으로 남강 등 3개소, 지방2급 하천으로 미곡천 등 55개소, 소하천으로 소목천 등 182개소가 있다. 진주 지역에 국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