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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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을 총칭하는 말. 고개에는 전설과 그 지역의 지명과 관련된 명칭이 붙어 있다. 고개와 관련된 지명은 ‘고개’, ‘재’, ‘티’, ‘치’, ‘개’ 등이 있다. 『진주시사』와 『진양군사』를 중심으로 진주시의 고개를 살펴보면 대략 42곳으로 파악된다. 이들 고개를 위치와 명칭 유래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가막고개는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대평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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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남동부에 위치한 면(面). 조선 전기까지 진주목(晋州牧) 남면(南面) 송곡리(松谷里), 인담리(麟淡里), 금동어리(金冬於里), 성을산리(省乙山里)라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는 금동어리는 송곡리에 합했다가 1623년(인조 1)에 다시 나누었다. 1832년(순조 32)에는 인담리를 성을산리에 합하여 송곡리, 금동어리, 성산리(省山里)라 하다가 1864년(고종 1)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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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삼곡리 문산천 위에 놓인 다리. 교량의 길이는 31.0m, 폭은 3.0m, 높이는 4.7m이다. 경간의 수는 3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0.0m이다. 총 차선수는 왕복 2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벽식이다. 설계하중은 DB-13.5, 통과하중은 24.3t이며, 난간 재료는 콘크리트와 철재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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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용두산에 얽힌 이야기. 진주시 문산읍에 전해오는 이야기로, 『진주의 역사와 문화』·『경남전설을 찾아서』·『진양민속지』 등에 수록되어 있다. 아주 옛날 문산에 한 신선이 살았다. 신선은 문산 사람들을 어떻게 잘 살게 할까 궁리하다가 용을 타고 용궁의 용을 만나러 나섰다. 신선이 용의 머리에 올라앉아 막 하늘을 오르려 하는데, 아침 일찍 빨래하러 나온 한 아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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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상의 인문적 요소들을 분석 대상으로 하여 지역의 의의를 고찰·연구하는 학문 분야. 인문지리학의 연구 분야는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의 다른 많은 학문 분야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인문 현상 중에서 어떤 현상을 연구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 경제지리학, 교통지리학, 도시지리학, 취락지리학, 사회지리학, 인구지리학, 역사지리학, 문화지리학, 정치지리학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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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에 있는 농업기술 지원센터. 국가의 기본산업인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일환으로 농업과학기술의 진흥을 위한 시험연구사업, 농촌지도사업 및 농업인에 대한 교육훈련사업 등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7년 6월에 농사교도법 제정·공포로 진양군 농사교도소로 발족하였다. 1962년 4월에 농촌진흥법 공포로 진양군 농촌지도소로 개칭되었다. 1969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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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을 갈라 줄을 당겨 힘을 겨루는 진주지역의 전통놀이. 진주시 문산읍의 줄다리기는 승부보다 의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줄을 다룬다는 뜻의 ‘줄다루기’라고 한다. 해마다 정해진 날짜에 이런 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따로 날짜를 정해서 하는 행사이다. 진주줄싸움은 농경중심지인 다른 어느 곳보다 멋있고 성대하였다. 진주줄싸움은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을 전후하여 그 해 풍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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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과 그 밖의 지표수가 모여 물길을 따라 흐르는 시내와 강의 총칭.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한국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川)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진주 시내에는 국가 하천으로 남강 등 3개소, 지방2급 하천으로 미곡천 등 55개소, 소하천으로 소목천 등 182개소가 있다. 진주 지역에 국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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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가호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원래 진주군 정촌면(井村面) 호탄동(虎灘洞), 원촌동(院村洞)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을 통합하여 정촌면 호탄리라 하였다. 1939년 10월 1일 진양군 정촌면 호탄리라 하였다가 1973년 7월 1일 진주시에 편입되면서 호탄동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73년 7월 1일 진주시 호탄동과 가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