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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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마을에 있는 연못. 신라시대 진주를 강주라 불렀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본래 강주의 진영터(營基)라고 전한다. 못 둑에는 수령 5~6백 년 정도의 고목이 우거져 있고, 그 곳의 이팝나무는 중국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말이 전한다. 남해고속국도의 사천I.C와 진주I.C에서 3번 국도를 이용하면 5~10분 정도면 접근할 수 있다. 못 둑에는 오래된 고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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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개천, 또는 언덕과 언덕 사이에 건너다닐 수 있도록 걸쳐 놓은 시설. 2009년 12월 31일 현재 진주시의 교량은 전체 237개소이고, 총연장 22,077.15m이다. 이 중 고속국도 상에는 52개소 7,792m, 일반국도 상에는 72개소 5,480.80m, 지방도에는 52개소 5,813.20m, 시도 상에는 61개소 2,991.55m가 각각 있다. 이들 교량 중 가장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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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앙동(행정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전의 진주 행정 구역 명칭인 진주군 대안면의 이름을 따 ‘대안동’이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대안면(大安面) 1동, 중안면(中安面) 3동, 성내면(城內面) 4동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주면 대안동이라 하다가 1932년에는 일본식 지명으로 개칭되어 영정(榮町)이라 하였고, 194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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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제산 남쪽 아래에 덕곡마을이 위치하고 있는데, 광제산을 연유하여 광제이덕(廣濟以德), 즉 ‘덕으로 널리 구제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1914년 진주군 성태동면(省台洞面) 덕곡동(德谷洞), 엄목동(嚴木洞), 관지동(觀旨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덕곡리(德谷里)라 하였다. 덕곡리의 북쪽은 광제산에서 이어지는 해발 고도 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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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진주는 역사적으로 서부 경상남도의 문화·정치·경제의 중심지이고,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진주시는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으로 남해고속국도와 남북을 연결하는 통영~대전 간 고속국도가 교차하고 있고, 2번 일반국도·3번 일반국도·33번 일반국도가 통과하는 영남과 호남 간 그리고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 간의 교통 요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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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계동·봉곡동을 관할했던 행정동. 법정동인 봉곡동과 중안동에서 한 글자씩 따서 봉안동이라 하였다. 1949년 진주읍이 시(市)로 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97년 7월에 중안동과 봉곡동을 통합하여 봉안동으로 개칭하였다. 행정동인 봉안동은 법정동인 중안동, 봉곡동으로 이루어졌으나 2013년 5월 1일 행정동 성지동과 함께 통합되면서 성북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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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 진주군 지공면 소곡동 지역으로서 이에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1914년 진주군 지공면 소곡동, 상동 일부와 사천군 북면 관율동을 합하여 소곡리(所谷里)라 하였다. 소곡리는 형세가 남북 방향으로 길며, 동서 방향으로 좁다. 남쪽은 사천시와의 경계가 되는 두량저수지가 있고, 전반적으로 해발 고도 100m 이내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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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동(新村洞)과 율동(栗洞)을 합치면서 두 마을의 이름에서 각각 집자하여 신율리라고 하였다.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진주군 내동면 신촌동과 율동을 합하여 신율리(新栗里)라 하였다. 신율리는 서쪽과 북쪽에 실봉산, 한병산 등 해발 고도 1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이어지고 이들 산지 사이로 미르실골, 먹골, 대사골, 나랭골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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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군 가차례면 상동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차례면과 상동에서 집자하였다고 하나 그 출처는 명확하지 않다. 1914년에 진주군 가차례면(加次禮面) 상동(上洞)을 예상리(禮上里)라 하였다. 예상리의 동편에는 커다른 규모의 두량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매우 평탄한 지형으로 농업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동쪽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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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정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주군 가차례면 하동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가차례면과 하동에서 집자하였다고 하나 그 출처는 명확하지 않다. 1914년 구한말 때의 진주군 가차례면(加次禮面) 상동(上洞)과 하동(下洞)을 통폐합하여 예하리(禮下里)라 하였다. 여기에 소속된 강주(康州)는 신라 경덕왕 16년(557년) 이후 전해져 온 진주의 고호(古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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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미(五美)라는 지명은 마을 서쪽에 가재가 춤을 추는 오무형(聱舞形)의 명산이 있어 여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1914년 진주군 오산면 삼항동 오미동, 묵곡동, 명석면 외팔미동, 대평면 대평동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오미리(五美里)라 하였다. 오미리는 진양호의 상류지역으로 북쪽의 검무봉[289.4m]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이 산지로 이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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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예전부터 내율마을이 밤실, 율곡으로 불렸으며, 이 일대에 밤나무와 대추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이렇게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하며, 이후 내율동과 외율동으로 나뉘면서 법정리 명칭을 외율로 개칭하였다. 1914년 진주군 명석면 내율동(內栗洞), 외율동(外栗洞), 내팔미동(內八美洞), 외팔미동(外八美洞), 오산면(吾山面) 오미동(五美洞) 일부, 단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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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龍山)은 문자 그대로 용이 지나간 산이라 하여 부르게 된 지명이다. 오랜 옛날 지금의 못안에 큰 못이 있었는데, 어느 해 큰 가뭄이 들어 목이 마르니 그 곳에 살던 용이 꿈틀거리며 뒷산으로 기어 올라가 등천(登天)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용이 지나간 자리에는 산이 뭉개진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으며, 못안이란 마을의 이름도 여기에서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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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수(雨水)라는 지명은 마을 뒷산 형국이 소머리 모양인 우수형(牛首形)이라 하여, 이와 음(音)이 같은 우수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원래 조선 후기까지 성태동면(省台洞面)의 속방(屬坊)으로 우수동(雨水洞)이라 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나불리를 우수리에 병합하여 평거면(平居面)에 편입되었다가 1938년에 평거면이 해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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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이현동에 위치하는 도시근린공원. 유곡공원은 진주시 이현동을 중심으로 건설교통부 고시 제483호로 1971년 4월 6일 지정되었고, 전체 면적은 129,700㎡다. 대부분 지역이 시가지의 무질서한 팽창과 녹지대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유곡공원은 대부분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으며, 공원 가운데로 나불천이 흐르고 있다. 주변에 진주시립서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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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서쪽에 있는 이현동에 속하는 법정동. 유곡동은 버드골로 불리던 곳인데, 이곳은 돌깨나모티와 못밑 사이에 산재하고 있는 골짜기로 버드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곳의 버드나무는 모두 베어 버리고 도시화되었다. 유곡동은 나불천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발전하였으며,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순수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동이다.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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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서쪽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본래 진주군 중안면의 지역으로 고개가 둘이 있다 하여 ‘두고개’, ‘두우개’ 혹은 ‘이현’이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중안면(中安面) 이현동(二峴洞)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통폐합 때 화동(禾洞)·일동의 일부를 병합하여 평거면(平居面) 이현리라 하였다. 1938년 7월 1일 진주읍에 편입되었고, 평거면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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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에 위치한 남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교량의 길이는 272.7m, 폭은 18.0m, 높이는 11.0m이며, 경간의 수는 9개, 최대 경간 길이는 30.0m이다. 총 차선 수는 상행선과 하행선 각기 2차선(18.0m)이며, 보도와 중앙분리대(7.0m)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RC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아치식이다. 설계하중은 DB-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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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명석면·미천면과 산청군 신안면·생비량면에 걸쳐 있는 산. 『진양지』에는 진주의 산으로 소개되어 있고, 지금도 집현산은 진주의 산으로 알려져 있다. 주봉은 산청군 신안면에 있다. 일설에 의하면 산신령이 거처하는 산이라 해도 7평이면 족하다고 하여 칠평산(七坪山)이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동학혁명과 임진왜란의 아픔을 간직한 산이기도 하다. 집현산의 식생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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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남강 남쪽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현재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사이에 일곱 개의 큰 바위가 있었다고 하는데, 이 바위들이 있던 곳을 ‘치리미’라고 부르던 것으로부터 유래되었다. 원래 진주군 섭천면(涉川面) 천전동(川前洞)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내동면(奈洞面) 천전리라고 하였다. 1918년 5월 1일 진주면에 편입되었고, 1932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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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호탄동에 소재하는 공원. 공원의 공식적인 명칭은 없지만, 오래 전부터 호탄동 개양I.C 부근에 있는 고속도로 주변의 조경을 목적으로 조성된 묘포장을 중심으로 한 녹지대를 동의 이름을 따 ‘호탄공원’으로 불렀다고 한다. 지금도 소유권과 관할권이 모두 한국도로공사에 있기 때문에 시청이나 동사무소에서 공원으로 지정하여 공식적인 이름을 정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