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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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단목리 담산고택 소장 효행관련 고문서. 「단동촌동장수본」은 단동촌 동장이 사죽집강(沙竹執綱)에게 하진태가 행한 효행의 실상을 서면으로 보고하는 문서이다. 수본(手本)은 공사(公事)에 관하여 상급관청 또는 관계 관서에 보고하는 문서이다. 단동은 사죽리에 속한 자연부락 명칭으로 흔히 단목으로 불리는데, 지금은 사죽이란 명칭은 사라지고 단목리로 통일되었다. 하진태가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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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에 합격한 이 마을 선조가 깃발을 앞세우고 마걸둥천 연못가에 내리니, 저녁 노을 햇빛의 그림자가 연못물 위에 붉게 비치고 말은 물을 먹었다 한다. 이로 인하여 붉은 단(丹) 자와 먹일 목(牧) 자를 따서 단목(丹牧)이라 칭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전기에는 진주목 단지동(丹池洞)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단목리라 하여 대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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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있는 연자방아. 연자방아는 맷돌의 일종으로, ‘연자매[硏子磨]’라고도 한다. 둥글고 넓적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세로로 세워서, 이를 소나 말 따위로 하여금 돌리게 하여 곡식을 찧는 기구이다. 단목리의 연자방아는 1930년대까지도 많이 이용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은 들판에 보존되어 있다. 밑돌 위에 곡식을 찧기 위한 작은 돌이 얹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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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의 옛 지명. 동리 안에 붉은 연못이 있어 단지동(丹池洞)이라고 하였다. 단동(丹洞)이라는 이름은 ‘의를 숭상하는 마을’이라 하여 붙었다고 한다. 단목(丹牧)이라고도 하는데, 과거에 합격한 선조가 깃발을 앞세우고 마걸둥천 연못가에 내려보니, 저녁 노을 햇빛이 연못물 위에 붉게 비치고, 말이 거기서 물을 마시니, 여기서 붉을 단(丹)과 먹일 목(牧)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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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북동부에 위치한 면(面). 면 내에 위치하고 있는 골이 깊고 크다고 하여 한실 또는 대곡이라고 하였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동면(東面) 대곡리(大谷里), 오곡리(吳谷里), 그리고 북면(北面) 사죽리(沙竹里), 설매곡리(雪梅谷里), 월배곡리(月背谷里), 잉옥리(芿玉里)라 하였다. 임진왜란 후에는 대곡리(大谷里), 설매곡리(雪梅谷里)라 하였다가 183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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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문서류 단목마을에는 동산문화재로서 진양하씨 가문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중요한 고문서들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 단목리와 금곡면 운문리에 대대로 살고 있는 진양하씨 소장의 고문서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간하는 『고문서집성』에 수록되었다. 2000년 대곡면 단목리 창주 후손가 소장 고문서를 『고문서집성』47~48권으로 발간한 것을 시작으로, 금곡면 운문리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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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있는 마을. 단목마을은 진주시 북쪽 대곡면 단목리에 위치하고 있다. 단목리 안에는 단목(丹牧)·지내(池內)·신흥(新興) 등 3개 자연마을이 속해 있는데, 모두 진양하씨(晋陽河氏)들의 집성촌으로 현재 약 120호의 마을 주민 중 70% 정도가 하씨이다. 마을의 가장 중심부에는 진양하씨의 시조인 하공진(河拱辰)의 위패를 모신 세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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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인적 구성- 『세종실록 지리지』에 소개된, 진주 토성(土姓)의 하나인 진양하씨의 집성촌인 단목에 언제부터 하씨들이 모여 살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마을 사람들은 하공진의 13세손인 하기룡(河起龍) 때부터라고 알고 있다. 하기룡은 15세기 중엽의 인물이니 단목마을의 역사는 600여년 정도가 되는 셈이다. 현재 진양하씨는 3개의 파가 있는데, 단목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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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대곡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경상남도 진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문산읍], 15개 면[내동면, 정촌면, 금곡면, 진성면, 일반성면, 이반성면, 사봉면, 지수면, 대곡면, 금산면, 집현면, 미천면, 명석면, 대평면, 수곡면], 16개 행정동[천전동, 성북동, 중앙동, 상봉동, 상대 1동, 상대 2동, 하대 1동, 하대 2동, 상평동, 초장동, 평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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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전기에는 진주목 북면 사죽리 월가동(月家洞)이었고, 조선 후기까지 진주군 사죽면 월아동(月牙洞)이었다가 1914년 지방 행정 구역의 개편으로 던날, 달갈, 외또리, 바람이, 감나무골, 뻣정지(보정지)를 병합하여 월아리(月牙里)라 하였고 대곡면에 편입되었다. 서남쪽은 주로 평지로서 논밭(애또지, 민두지, 창멀리, 등멀리 등)이 주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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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서 채록하였으나 진주시 전역으로 전승된 의적(義賊) 강목발이에 관한 설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편찬한 『한국구비문학대계(韓國口碑文學大系)』8-3에 ‘의적 강목발이 (1)’이란 제목으로 처음 수록되었다. 1980년 8월 12일에 조사자 정상박, 김현수가 경상남도 진주시 중안동에서 채록하였다. 제보자 이일해는 76세의 남성이다. 그 후 2003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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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진주 담산 고택은 19세기 중엽 단파(丹坡) 하계룡(河啓龍)[1851~1932]이 건립한 주택이다. 당호(堂號)는 담산(澹山) 하우식(河祐植)[1875~1943]의 호를 따서 담산 고택으로 하였다. 단목리는 창주(滄洲) 하증(河憎)[1563~1624]이 입향하여 번성한 집성촌이다. 이 가문은 후손들인 습정재공, 생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