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기에 뻐꾸기가 울면은 이 언덕 저 언덕에 삼삼오오 짝지어 나물 캐는 처녀들의 노래 소리 고와라 에헤야 좋구나 얼씨구 좋구나 에헤야 좋구나 우리진양 강산이. (2절) 서장대 오르니 찾는 사람 적은데 저녁하늘 호국사의 인경소리 쟁쟁타 비탈아래 흐르는 맑고 푸른 저 물에 우리에의 봄꿈을 둥실 띄어 보낼까 에헤야 좋구나 얼씨구 좋구나 에헤야 ...
...가야금 줄에 하소하던 논개의 죽은 넋이 칠백 리 남강 물결 속에 목메어 우는 듯 촉석루 무슨 말 할 듯 야속해 웁니다. (2절) 수양버들 피리에 봄도 늙는 듯 허물어진 서장대 달빛만 밝게 비치네 칠백 리 남강물결위에 그림자 지우며 천만년 풀지 못한 설움에 젖었네. 박자는 3/4박이며, 총 2절로 구성되어 있다. 의기 논개 의 죽은 넋을 ...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연하였다. 옛날 임진왜란 때 왜군이 남강 으로 진주성 에 쳐들어 왔으나 백성들은 살 길만 찾을 뿐 반할 뜻이 없었다. 삼장사(三壯士) 는 서장대(西將臺) 에 올라 끝까지 싸워 절사(節死)했다. 왜적이 들어와 연일 잔치를 벌이자 논개 는 전쟁을 막기 위해 기생이 되었다. 기생이 된 논개 는 왜장을 의암 으로...
황폐된 촉석루 의 안타까움을 표현한 노래. 황폐된 촉석루 언제나 보리 그대와 속삭이던 옛 추억이 새로워 서장대 달빛이냐 남강이냐 출렁거린 물결소리만 변함이 없건만 황폐된 촉석루.
...되었던 ‘ 진주 의 노래' 중의 하나로 조명암 이 작사하고 이면상 이 작곡하였으며, 이규남 이 노래한 음악작품이다. (1절)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서장대에 찬바람만 나무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내 심사를 위로할 줄 모르느냐. (2절) 진주라 천리길을 내어이 왔던고 달도 밝은 남강가에 모래사장을 거닐면서 아- ...
... 물결 달 띄우며 흐르는 달빛의 진양성. (2절) 달밤에 비치어 은물결 흐르는 의암바위 굽이도는 남강의 맑은 물결 호국사 종소리는 서천을 울리고 옛터만 남기는 쓸쓸한 서장대. 박자는 2/4박의 2박자계 박자로 총 2절로 구성되어 있다. 논개 의 영이 서린 남강 과 진주성 을 중심으로 촉석루 와 의암 을 소재로 하여 호국정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