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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본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1959
한자 竹本組
영어의미역 Jukbonjo Construction Compan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조현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합자회사
설립연도/일시 1927년연표보기
설립자 죽원웅차(竹元熊次)
대표 백천 무(白川 茂)
관련인물 죽원일시(竹元一市)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 있었던 건설업체.

[개설]

죽본조(竹本組)는 일제시대에 설립되어 주로 건축·토목 분야에서 활동하였다. 경상남도 진주 최초의 전문건설업체로 진주는 물론 서부 경상남도 전역의 주요 공사를 독점하였으며, 죽본조의 중심인물인 죽원웅차(竹元熊次)는 정미업과 운수업에도 손을 댔다.

[설립경위]

합자회사인 죽본조는 죽원웅차를 중심으로 하여 좌등금장(佐藤金藏)과 함께 1908년 배돈병원을 건축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16년 죽원일시(竹元一市)가 합세하였고, 1927년에는 죽원 형제와 좌등금장, 백천 무(白川 茂) 외 종업원 10인을 조합원으로 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1924년에는 죽본조의 중심인물인 죽원웅차가 경상남도 함양에 정미공장을 세웠으며, 1936년에는 진주정미소를 사들여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1926년에 받은 화물자동차 영업허가를 통해 23대나 되는 트럭을 보유·운행하는 운수업자가 되었으며, 1938년 10월에는 이를 발판으로 경남육운주식회사 취제역사장(대표이사)이 되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던 죽본조는 해방과 더불어 적산기업이 되었고, 이후 미군이 내정한 관리인에 의해 운영되었다. 1946년부터는 조흥토건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활동하다가 사라졌다.

[활동사항]

죽본조는 주로 토목·건축업계에서 활동하였다. 기계 기구류를 갖추어 육상과 해상에서 경상남도 진주를 비롯한 경상남도 서부의 여러 주요 공사를 수주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의 시가지 구획정리사업, 상하수도 설치, 나불천 개수, 대사지 매립, 진주경찰서 신축 등에 참여하였고, 거창교와 같은 철근교각에 대한 설계·건설까지도 도맡았다.

[조직]

죽원 일가가 경영권을 장악하고 가족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7.13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1) 1908년(명치 41) 배돈병원을 건축하기 위하여 ->1908년 배돈병원을 건축하기 위하여 2) 1916년(대정 5년) 죽원일시(竹元一市)가 합세하였고, 1927년(소화 2년)에는 ->1916년 죽원일시(竹元一市)가 합세하였고, 1927년에는 3) 1938년(소화 13년) 10월에는 이를 발판으로 ->1938년 10월에는 이를 발판으로 〇 일제강점기와 관련한 원고 서술에서 굳이 일왕의 연호를 괄호에 병기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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