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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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承裕碑 |
영어음역 | Park Seungyu 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Park Seungyu |
이칭/별칭 | 효자밀성박공승유지비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부계리 저동마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고정은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부계리 저동마을에 있는 박승유(朴承裕)의 효행을 기리는 비.
아버지가 병이 들어 혼절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이는 등 정성으로 간호하였고,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근신하면서 머리를 빗지 않았다고 하는 박승유의 효행을 기념하여 아들인 박정승(朴靜乘) 등에 의해 세워졌다.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부계리 저동마을 입구의 도로변에 위치한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43㎝, 너비 50㎝, 두께 21㎝의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비문은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비의 제목은 ‘효자밀성박공승유지비(孝子密城朴公承裕之碑)’로, 효자 박승유의 행적이 새겨져 있다.
주위에 시멘트 담을 둘러 보호하고 있고 잘 정비되어 있다.
병든 아버지를 극진히 간호하고 3년상을 하는 동안 한 번도 머리를 빗지 않은 행적을 기록한 비석은, 이곳을 찾는 이에게 선조들의 효행사상을 잘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