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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2696
한자 晋州劇場
영어의미역 Jinju Theater
이칭/별칭 진주좌,씨네몰,프리머스 진주,프리머스 시네마 진주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웅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극장
설립연도/일시 1922년 11월 11일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2000년 1월 31일연표보기
설립자 서종숙
대표 서종숙 외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 13-13번지 몰에이지1030 6층[진주대로 1057]
전화 1544-5522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 있었던 연극 시설.

[개설]

1922년 11월 11일에 준공하였으며, 1923년 1월에 “진주좌(晋州座)”로 개관하였다.

[설립목적]

연극 및 영화 등을 통해 향토문화 육성과 진주시 주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집회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7년에 서종숙이 1923년에 개관한 당시의 구 건물을 허물고 7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을 새로 건립하면서 진주좌에서 ‘좌’라는 일본식 명칭을 ‘극장’으로 바꾸어 연극 공연 및 영화상영 전용극장으로 사용되었다.

해방 후에는 우리나라 예술제의 효시인 ‘영남예술제 [현 개천예술제의 전신]’의 주 무대였으나, 차츰 영화상영 전용관으로 바뀌었다.

2층 벽돌 구조였던 진주극장 건물은 6·25전쟁으로 불에 타 수차례에 걸친 개보수와 재건축을 거쳐 1996년 2월에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되었고, 시대적 흐름에 따라 2000년 2월 7일에 씨네몰로 명칭이 바뀌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은 연극공연 및 영화 상영이며, 일제강점기 때에는 당시 도청소재지였던 부산시로의 이전 반대 집회 등 각종 집회와 강연회 등을 잠시 개최하기도 하였다.

[활동사항]

설립초기에는 진주극장에서 신파극 공연과 ‘활동사진’이라는 무성영화가 변사의 설명으로 상영되었다. 우리나라 영화의 개척자인 춘사 나운규의 작품도 상영이 되었는데, 1928년 2월에는 나운규가 중심이 된 영화순업대가 진주극장을 찾았고, 1924년에는 ‘진주소년소녀가극대회’와 1931년에는 ‘동포구제연주회’ 등이 열리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때 도청소재지였던 부산시 이전 반대 집회 등 경남지역 문화공연장소 외에도 강연회와 각종 사회단체의 집회가 열리기도 하였는데, 1923년 5월에 있었던 형평사 창립 축하식이 진주극장에서 열렸다.

[현황]

진주극장 자리에 2004년 12월 대형 쇼핑몰인 몰에이지1030가 들어섰고, 그 6층에 영화극장인 프리머스 진주가 있었으나, 2007년 6월 휴업신고 후 폐점했다.

[의의와 평가]

설립연도로 보아 우리나라 초기극장 가운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와 유서 깊은 극장으로서 연극 공연 및 영화상영의 산실일 뿐만이 아니라 형평운동의 발상지로도 유명하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1.08.12 2011년 한자 재검토 작업 ‘영남예술제 (현 개천예술제의 전신)’의 주 무대였으나 ->‘영남예술제[현 개천예술제의 전신]’의 주 무대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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