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20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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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明西-洞- |
영어의미역 | Zelkova Tree in Myeongseo1-dong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명서동 153-2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택 |
학명 | Zelkova serrata Mak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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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이판화아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
수령 | 310년(2001년 기준) |
높이 | 15m |
흉고둘레 | 405㎝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1동 153-22 |
관리자 | 배순애 |
보호수 지정번호 | 제12-4-5-1호 |
보호수 지정일시 | 1982년 11월 10일 |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명서1동에 있는 수령 31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한다.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열매는 핵과(核果)를 맺으며 10월에 익는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땅에서 잘 자라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몽골·중국·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한다. 변종으로는 속리산에 서식하는 둥근잎느티나무와 긴잎느티나무가 있다.
[형태]
명서1동 느티나무는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4.5m, 나무갓 너비 20m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우리나라 각지의 마을에는 대개 큰 정자나무가 있는데 정자나무로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 것이 느티나무이다. 그 이유는 수관(樹冠)이 커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짙은 녹음을 만들 뿐만 아니라 병충해가 없고 가을에는 아름답게 단풍이 들기 때문이다. 정자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전달하는 광장으로, 그리고 옛날에는 서당의 수업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한편 느티나무의 목재는 결이 곱고 단단해서 밥상·가구재 등으로 쓰이고, 불상을 조각하는 데도 쓰인다.
[현황]
마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명서1동 느티나무는 노거수로서 1982년 11월 10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생육 상태가 대체로 양호하지만, 수관부는 고사된 상태이다. 1983년과 1998년 11~12월, 2002년 2월에 외과 수술 및 생육 보완 시술을 하였고, 2004년 10~12월에 외과 수술과 안내 간판을 설치하는 등 주변을 정리하였다. 2011년 11월 현재 명서동에 거주하는 배순애가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