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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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Byeongyadeul Pl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일원에 있는 하천 충적 평야.
[자연환경]
낙동강의 최대 지류인 남강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의령군, 창녕군이 만나는 지점에서 낙동강 본류와 합류하는데 이 지점을 중심으로 함안군에는 대산면 장암리를 중심으로 범람원 상에 병야들이라는 하천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병야들 건너 창녕군 지역으로는 남지읍이 위치하며 의령군에는 지정면이 위치하는데 모두 남강과 낙동강이 형성한 넓은 하천 충적 평야가 분포한다.
[현황]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병야들 주변으로 남강으로 유입하는 지류 하천인 부목천과 대사천이 흐르고 있으나 병야들의 형성과는 연관성은 크지 않고, 남강 본류 유로에 형성된 범람원으로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병야들은 서남쪽에서 북동쪽으로 흘러 낙동강 본류에 합류하는 남강의 동쪽에 위치하며 평야의 동쪽은 용화산을 중심으로 하는 구릉성 산지가 자리잡고 있다. 남강 유로를 따라 인공 제방이 축조되어 있으며 제방의 안쪽[하도 방향]으로는 자연스레 범람을 반복하는 충적지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어 있고 병야들은 인공 제방으로 인하여 범람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 병야들은 주로 농경지로 이용되며 비닐하우스 중심의 시설 농업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