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201327 |
---|---|
한자 | 三台- |
이칭/별칭 | 「삼태목」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집필자 | 전우선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0년 - 「삼태미」 함안군에서 자료 수집 |
---|---|
수록|간행 시기/일시 | 1990년 - 「삼태미」『함안의 지명 유래』에 수록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삼태미」『함안의 지명 유래(증보)』에 수록 |
관련 지명 | 삼태미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관련 지명 | 산태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관련 지명 | 새미골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관련 지명 | 마태산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관련 지명 | 옹새미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관련 지명 | 어류골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채록지 | 삼태미 -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
성격 | 설화|전설|지명 유래 전설 |
모티프 유형 | 지명 유래 |
[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에서 삼태미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삼태미」는 본동(本洞)인 산태(散台), 새미골[천곡(泉谷)], 어류골[어류곡(魚遊谷)]을 합쳐서 삼태(三台)로 불린다는 지명 유래 전설이다. 이를 「삼태목[삼태항(三台項)]」이라고도 한다. 현재 삼태미는 가야읍에서 북서쪽으로 약 6㎞, 법수면에서 동쪽으로 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90년 함안군에서 자료를 수집하여 발간한 『함안의 지명 유래』에 실려 있는데, 채록과 수집에 대한 기록은 정확하지 않다. 이후 2010년 함안 문화원에서 출판한 『함안의 지명 유래(증보)』에도 「삼태미」의 지명에 관한 이야기를 재정리하여 수록하고 있다.
[내용]
삼태는 본동인 산태, 새미골, 어류골이 하나의 마을을 형성했기에 석 삼(三) 자를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태목이라고도 했는데, 이것은 삼태가 의령 방면에서 풍탄진을 지나 함안의 가야읍으로 나가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본동인 산태는 마태산(馬駄山)에서 무거운 짐을 싣고 내려오던 말이 이곳에 흩어 놓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흩을 산(散) 자를 사용하여 산태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새미골은 본동에서 남쪽으로 1㎞ 밖에 위치한 남향(南向)의 마을이다. 이 마을의 바른편 산골짜기에 '옹새미'라는 샘이 있어 새미골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어류골은 본동에서 동쪽으로 2㎞에 위치한다. 옛날에는 어리동(於里洞)이라 했으나 그 유래는 전하는 바가 없다. 이곳은 1960년대 경지 정리 이전까지만 해도 늪이어서 주변 지역민들이 낚시와 풍월을 즐겼다고 하는 데서 어류골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삼태미」의 주요 모티프는 '지명 유래'이다. 즉 「삼태미」는 마태산에서 무거운 짐을 싣고 내려오던 말이 이곳에 흩어 놓았다고 하여 산태, 바른편 산골짜기에 '옹새미'라는 샘이 있어서 새미골[천곡], 늪에서 주민들이 낚시와 풍월을 즐겼다고 하여 어류골[어리동]이라고 하는 등 작은 마을의 이름이 생기게 된 유래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