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창녕(昌寧). 자(字)는 덕여(德輿). 아버지는 성우(成祐)이고, 어머니는 진주강씨로 강소산(姜小山)의 딸이다. 할아버지는 성자량(成自諒), 증조할아버지는 성만용(成萬庸)이다. 부인은 진주하씨로 하충(河漴)의 딸이다.

[생애]

1469년(예종 1)에 생원시에 합격하고, 1492년(성종 23)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벼슬이 승문원교리(承文院校理: 조선시대의 종5품 관직)에 이르렀다. 관포(灌圃) 어득강(魚得江)이 찬한 비문(碑文)에 “사람됨이 바르고 법도를 따랐다“고 하였다. 진주 대여촌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