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진주목과 곤양군 경계에 있었던 포구.
[개설]
조선 세종 19년(1438) 남해현(南海縣)을 설치하고 진주 김양부곡(金陽部曲)을 내속시켜서 곤양군(昆陽郡)을 형성하였다. 이때 김양포는 곤양군의 경계에 있었으며 어장이 있었다.
[명칭유래]
김양포를 ‘금양포’로 부르는 것은 한자어 김 또는 금을, 옮기는 이에 따라 다르게 부르고 있어 이를 하나로 바로잡아 통상적으로 지명을 일컫는 ‘금’으로 표기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