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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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坪里玉房-地區遺蹟 |
영어음역 | Daepyeong-ri Okbang1jigu Yujeok |
영어의미역 | Okbang Archaeological Site 1 in Daepy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751-1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류창환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일대에 있었던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751-1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제2차 보강공사에 따른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9년 국립진주박물관과 경남고고학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환호 4열과 목책·경작지·집터·구덩이·고인돌·돌널무덤 등 다양한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유적의 북쪽에는 환호를 중심으로 집터가 밀집되어 있고, 환호는 1겹 또는 2겹으로 규모는 폭 2m, 깊이 1m 내외이며 목책 시설을 갖춘 것도 확인되었다. 무덤은 판석으로 조립한 돌널무덤이 대부분이며, 드물게 묘역시설을 갖춘 대형무덤도 발견되었다. 구덩이는 수백 기가 밀집해서 분포하였는데, 야외 노지이거나 폐기장 또는 토기가마 등으로 추정된다.
민무늬토기를 비롯하여 돌화살촉·간돌검 등의 간석기류가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유적은 수몰되었으며, 출토유물은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목책과 환호 및 집터를 갖춘 마을유적과 돌널무덤 등의 무덤 및 경작지가 일정한 범위 속에서 확인됨으로써 남강유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생활상과 사회발전단계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