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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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省山里 |
영어음역 | Seongs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성산리 |
집필자 | 이정섭 |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산(省山)은 안산에 성봉(省峯), 동쪽에 을산(乙山)이 있어서 이 두 산의 이름을 따서 성을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한때는 성을산면이었으나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성을산면이 없어지면서 가운데 을자를 빼고 성산으로 바뀌어 성산리로 불리게 되었다. 또는 사방의 산이 높고 솔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란 설도 있다.
1914년, 진주군 성을산면(省乙山面) 성산동(省山洞)과 덕계동(德溪洞) 각 일부를 통합하여 성산리(省山里)라 하였다.
남쪽에 있는 봉대산[302.7m]을 중심으로 북쪽 방향으로 계곡선과 골짜기를 이루고 있다. 동편의 영천강에 의해 침수 피해가 일어나기도 하며 대사골, 쏘옷골 등의 골짜기와 깩방재, 굴뚝날쁠산, 당항산(唐項山) 등의 산이 어우러져 있다. 영천강 지류와 저수지 등이 있다.
동쪽으로 동예리, 서쪽은 사천읍, 남쪽은 두문리, 북쪽은 정자리와 접해 있으며, 동편으로 영천강이 흐르고 있다. 국도, 지방도가 지나지 않고 비포장도로가 많으나 최근 중부고속도로 대전-통영 구간의 개통과 인접한 옥천사 IC를 이용할 수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행정리로는 성산, 덕계 두 개의 마을이 있다. 관공서나 학교 등이 부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