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고분군.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신안동 산 5번지 일대로 신흥마을[신령골] 과수원에 위치한다.

[발굴조사경위]

발굴조사는 실시되지 않았다.

[발굴결과]

조선 초기의 방형분으로 그 연대가 정확하다. 더구나 부부를 합장하면서 횡장방형의 형태로 조성한 것은 특이한 예이다. 묘 주변의 부석, 산신제를 지내는 돌등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형태]

신안동 고분군의 묘역은 동서가 16m이며 바닥의 지름이 7m 안팍이다. 봉분의 높이는 2m이며 문인석의 석재는 화강석으로 그 높이는 2.4m로 정승의 묘로 전한다.

[출토유물]

주변에서 채집된 유물은 없다.

[현황]

1997년 1월 30일자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252호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관리되어 오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전기의 무덤 변천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면석에 각 피장자의 매장연대 외에도 명문이 있어 당시의 가족사 연구에 있어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