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판문동 남강댐 발전소 바로 아래에 있는 다리.

[제원]

교량의 길이는 100.0m, 폭은 11.0m, 높이는 8.0m이다. 경간의 수는 4개이며, 최대경간장은 25.0m이다. 총 차선 수는 상행성과 하행선 각기 1차선(9.0m)와 보도(2.0m)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구조 형식은 PRC 슬래브교이고, 하부구조 형식은 T형교각식이다. 설계하중은 DB-24.0이고, 통과하중은 32.4t이며, 난간 재료는 콘크리트와 철재로 되어 있다. 1일 통행차량은 1,812대이다.

[명칭유래]

남강댐 바로 아래 지역의 옛 지명이 ‘오목내’라 하여, 이의 이름을 따 ‘오목교’라 하였다.

[건립경위]

진주시 판문동 남강댐 아래에 있는 오목내 지역에서 남강을 가로질러 내동면을 연결하는 다리로, 1997년 진주시에서 발주하여 1998년에 준공하였다. 이 다리의 건설로 물문화관을 비롯한 한국수자원공사 주변의 가족공원과 노을공원으로의 관광객이 증가하였고, 진주시내에서 하동 방면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들이나 통근자들의 이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현황]

오목교는 진주시내 지역과 진주시 내동면 지역을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된 교량이다. 이 다리가 건설됨에 따라 하동·남해·사천 지역으로 이동하는 여행자나 진주시 외곽에서 시내로 진입할 경우 혼잡한 시내 도로보다 한적하고 풍경이 아름다운 진양호반을 보면서 운전하는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