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에 있는 기독교 사회단체.

[개설]

기독교청년회(YMCA)는 1844년 윌리엄스(G. Williams)가 영국 런던에서 창설한 단체이다. 우리나라에 기독교청년회가 창설된 것은 1903년 10월 28일이었는데, 당시 명칭은 황성기독교청년회였다. 황성기독교청년회는 이후 1913년에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로 개칭되었다가 현재는 기독교청년회로 불리고 있다. 2004년 현재 61개 지역에 시청년회가 있으며, 회원수는 10만 명, 직원수는 2천 명이며, 프로그램 참가자는 연 100만 명이다.

[설립목적]

기독교 이념에 입각한 계몽운동과 사회봉사 운동을 목적으로 1947년에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진주기독교청년회는 1947년 3월 15일에 성남교회에서 18명의 발기인으로 창립되었다.

[변천]

1953년 9월 현재의 회관건물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10월 20일에는 회관 개관식을 갖고 기념 청소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1985년 3월에는 한국YMCA연맹으로부터 재건인준장을 받았으며, 1990년 4월에는 소비자 보호활동을 위한 시민중계실을 열었다. 1994년 4월에는 진주기독교청년회 도동지회를 개설하고, 1997년 1월에는 신안동에 YMCA 신안어린이집을 개관하였다.

1997년 3월에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1998년 7월에는 청소년 보호위원회로부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00년 5월에는 경상남도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인준을 받았으며, 2001년 12월에는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센터로 지정되었고, 2003년 11월에는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진주YMCA 평생교육원 허가를 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청소년클럽 육성, 청소년 건전문화운동, 청소년 문제 해결, 생활체육의 활성화, 어린이 교육문화운동, 건전한 교회문화 만들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참여와 자치를 위한 시민운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문화운동, 환경 및 녹색교통운동을 벌여나가고 있으며, 소비자 권익신장을 위해 시민중계실을 개소하여 시민의 아픔과 함께하는 상담활동, 시민생활 모니터링 및 시정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