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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2458
한자 河允源
영어음역 Ha Yunwon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편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아버지 하즙(河楫)
성별
본관 진주(晋州)
대표관직 대사헌|전교교감(典校校勘)|진산군(晋山君)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생애]

본관은 진주. 찬성사로 치사(致仕)하고 진주군(晋州君)에 봉해진 하즙(河楫)의 아들이다. 벼슬에 나가 여러 지방에서 백성들을 돌보았으며, ‘잘못된 것을 알고서 그릇 판단한다면 하늘이 벌을 내릴 것이다.’라는 글을 써서 걸어놓고 일을 보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별세로 3년 동안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있었을 때 우왕이 ‘효를 옮겨 충으로서 삼고 그 애통함을 억제하고 부름에 달려오라.’고 하였을 정도로 절대적으로 신임하는 신하였다. 그러나 이 글이 오기 전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

[활동사항]

충혜왕(忠惠王) 말년에 등제하여 전교교감(典校校勘)에 보임되고, 공민왕 때 홍건적이 침입하자 여러 장수를 따라 개경 수복한 공로로 2등 공신이 되었다. 일찍이 벼슬에 나아가 경상(慶尙), 서해(西海), 양광(楊廣), 교주(交州) 네 도(道)에서 안찰사를 지내고 원주와 상주의 수령이 되어 이르는 곳마다 명성과 공적을 이루었고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다. 우왕 초에는 대사헌에 탁용(擢用)되고 진산군(晋山君)에 봉해졌다.

『진양지(晋陽誌)』권3「인물조(人物條)」에 이름이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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