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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철의 처 진양강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524
한자 金重哲-妻晋陽姜氏
영어음역 Kim Jungcheolui Cheo Jinyang Kangssi
영어의미역 Lady Kang from Jinyang, Kim Jungcheol's wife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고정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남편 김중철(金重哲)
성별
추증 정려(旌閭)

[정의]

조선 후기의 열녀.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진양강씨는 어려서부터 효성스러워 어버이를 잘 섬겼는데, 시집간 후로는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친지들에게 예로써 접하니 모든 사람들이 감복하였다.

남편 김중철이 오랫동안 학질로 고생하였는데, 사람의 살이 효능이 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약을 지어 올렸다. 이후 남편의 병세가 호전되는 듯 하다가 다시 악화되자 이번에는 오른쪽 허벅지 살을 베어 먹이고 말하기를 “병이 만약 낫지 않는다면 맹세코 같은 날에 목숨을 함께 하리라.”라고 하였다. 결국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진양강씨도 따라 세상을 하직하였는데, 이 일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내려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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