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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은의 처 진양정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538
한자 孫弘殷-妻晋陽鄭氏
영어음역 Son Hongeunui Cheo Jinyang Jeongssi
영어의미역 Lady Jeong from Jinyang, Son Hongeun's wife
분야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고정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남편 손홍은(孫弘殷)
성별

[정의]

조선시대의 열녀·효부.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3「열행조(烈行條)」에 의하면, 진양정씨는 시아버지가 병이 들어 위독한 지경에 처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먹게 하여 회생시켰으나 아직 위독한 상황이었다. 이 때 꿈속에서 어떤 사람이 집 뒤의 바위틈에 산삼이 있을 것이라는 계시를 하여 실제로 캐어보니 산삼이 나왔다. 캔 산삼을 시탕하여 올렸더니 시아버지가 쾌차하였다.

한편 학질을 앓아 여러 달 고생하고 있는 시어머니를 위해 자신의 허벅다리 살을 베어 시탕하여 드리니 곧 나았다. 그 효행을 인정받아 순조조에 호역을 면제받았고, 후에 마을에서 진양정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효부비(孝婦碑)를 세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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