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T05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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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文山邑 召村마을-定義, 槪說 |
이칭/별칭 | 역마을/성당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
시대 | 현대/현대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에 있는 마을.
[개설]
문산읍은 조선시대에 진주목 동면(東面)이라 하였으며, 법륜리(法輪里)·굴곡리(屈谷里)가 소속되어 있다가, 조선 후기에 이를 합하여 조동리(槽洞里)라 하였다. 다시 갑오경장 때 문산면(文山面)이 되고, 1914년 4월 1일 진주군 문산면·갈곡면(葛谷面)과 조동면(槽洞面)·이곡면(耳谷面)·송곡면 (松谷面) 각 일부 등을 통폐합하여 문산면이라 하였다가, 1995년 문산읍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문산읍 관내에는 상문리·소문리·삼곡리·송곡리·안전리·갈곡리·옥산리·두산리 등 모두 8개 이가 소속되어 있다.
문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주로 들어오는 동쪽의 관문으로, 부근에 철도역이 있고 고속도로도 있는 진주 부근의 교통요지이다. 그러나 도농통합정책의 일환으로 읍의 여건을 갖추지 못한 채 읍으로 승격된 문산읍은 기반시설의 미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으로 개발 제한되는 사유재산, 지속적인 인구 감소 등으로 갈수록 쇠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인구는 1974년의 12,411명을 정점으로 1995년 9, 435명, 2002년 8,773명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되고 있다. 이는 지역발전에 역행한 문화·교통·교육 시설의 미비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문산읍의 8개 리 중 마을 자체가 ‘성당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소문리는 문산면 이동(二洞)·일동(一洞), 조동면 갈전동(葛田洞)·속사동(束莎洞) 각 일부를 합하여 형성되었다. 현재 인구는 약 8400여명이며,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가까운 진주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상당수가 있다. 예전은 벼·보리농사가 위주였지만 지금은 비닐하우스 재배로 붉은 고추를 주로 생산하고 단감과 배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