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T07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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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地洞-定義, 槪說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성지동에 있는 골동품 거리.
[개설]
성지동은 진주성과 함께 진주시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법정동으로는 본성동(本城洞)·남성동(南城洞)·인사동(仁寺洞)의 3개 동, 13개 통, 77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네 안에는 진주성·국립진주박물관·골동품거리 등과 실크전시장·종합사회복지관·청소년수련관 등 역사 유적지와 문화시설이 공존하고 있는 진주시의 중심가이다.
1910년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진주면에는 모두 17개의 정(町)을 두었는데, 이때 이 지역을 남성정 및 인사정이라 하였다. 정부 수립 후 1949년 8월 15일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진주부가 진주시로 개칭되고, 17개 정 12개 이가 29개 동으로 개편되면서 남성정은 남성동, 인사정은 인사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1954년 10월 20일 진주시의회의 「동 명칭 구역 확정조례」에 의하여 기존의 29개 동을 다시 37개 동으로 변경하였고, 1969년 5월 22일 「동 명칭 구역 확정 및 동장 정수조례」에 의거하여 37개 동이 22개 동으로 축소 조정됨에 따라 남성동과 인사동을 합하여 행정동 명칭을 남성동으로 하였다. 이후 1997년 7월 1일 조례개정으로 본성동과 남성동을 통폐합하여 성지동으로 하고, 3개 법정동(본성동·남성동·인사동)을 포함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중 본성동은 본래 진주군 성내면 2동, 3동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주면 중성동(中城洞)이라 하였고, 1932년에는 다시 일본식 지명으로 고쳐 본정(本町)이라 하였다가 정부 수립 후인 1949년 8월 15일 본성동으로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성동은 진주군 성내면 1동, 2동의 각 일부와 5동 지역이었는데,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을 통합하여 진주면 내성동(內城洞)이라 하였다. 다시 1932년에는 일본식 지명으로 고쳐 남산정(南山町)이라 하였다가, 1949년 8월 15일에 남성동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