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영(向榮) : 헌덕왕(憲德王) 때에 청주도독(菁州都督)이 되자 김헌창(金憲昌)이 자기편에 붙이려 했으나 향영은 몸을 빼어 달아나서 적에게 더럽혀지지 않았다. ○ 김흔(金昕) : 헌덕왕(憲德王) 때에 강주도독(康州都督)이 되었다. ○ 복세(福世) : 신문왕(神文王) 5년에 청주총관(菁州摠管)이 되었다. ○ 김암(金巖) : 강주태수(康州太守)다. 김유신(金庾信)의 후손으로 성품이...
○ 왕해(王諧) : 부사리(副使吏)가 되어 백성들의 마음을 두려워하더니 동도유수(東都留守)로 옮아가게 되자 진주(晉州)의 백성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더 머물기를 원하다가 드디어 조정에 간곡히 빌어 말하기를 “우리의 왕군(王君)을 일 년만 더 머물게 하소서.”라고 했다. 이로 인해 옛 관직으로 회복되었는데 성품이 굳세고 바르며 청렴결백하여 모든 계획하는 바가 백성을 편안하게 하지 않는...
○ 최이(崔迤) : 영목(領牧)이 되었다. ○ 안노생(安魯生), 조세안(趙世安), 임인산(林仁山), 정사(鄭賜), 안지귀(安知歸), 이영견(李永肩) : 모두 목사(牧使)가 되었다. ○ 손소(孫昭) : 목사(牧使)가 되어 옥송을 잘 판단하고 정사가 너그러우니 백성들이 사모했다. ○ 이우(李堣) : 목사(牧使)가 되어 맑고 간결하게 다스렸다. ○ 김광진(金光軫) : 유애비(遺愛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