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진주문화대전 > 진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용1(종교) > 유교 > 향교, 서원, 유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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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후 학문연구와 선현제향(先賢祭享)을 위하여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인 동시에 향촌 자치운영기구. 서원의 기능과 역할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즉 공부하는 곳, 선현을 모신 곳, 향촌사회의 도서관이 바로 그것이다. 이 가운데 종교행사와 관련된 서원의 역할은 선현을 받들어 모시는 곳이다. 특히 조선 후기에 이르러 교육의 기능보다 사묘(祠廟)의 기능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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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고려 초기의 서원.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계원리에 위치한다. 기문에 의하면 처음에 홍복사(洪福寺)로 건립되었으나, 1747년(영조 23) 홍지암(洪池庵)으로 개칭되었다. 홍지암 상량문에는 1891년(고종 28) 중수한 기록과 모원재(慕遠齋)로 개칭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부터 남양홍씨 문중에서 재실로 사용하였다. 1976년에 영남유림에서 이곳을 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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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리에 위치한 서원. 1919년 지방의 유림들이 중건할 당시 경주에 있는 서악서원의 이름을 본 떠 남악서원이라고 명명했다. 남악서원(南岳書院)이 처음 지어진 것은 680년경의 일이라고 하며, 1922년 지방 유림들이 중건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김유신이 삼국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전략상 요지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신령을 만나 삼국통일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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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에 있는 서원. 1610년(광해군 2)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제자인 하항(河沆)을 모시기 위해 대각사를 세웠다. 이후 손천우, 하응도, 김대명, 이정, 유종지, 하수일 등 일곱 명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매년 음력 3월, 9월 중정일에 향사하고 있다. 1869년(고종 6)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18년 복원하여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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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가방리에 있었던 서원. 조선 숙종 28년(1702) 신암(新菴) 이준민(李俊民), 성재(誠齋) 강응태(姜應台), 부사(浮査) 성여신(成汝信), 창주(滄州) 하증(河憕), 조은(釣隱) 한몽삼(韓夢參) 등 다섯 분의 학문과 그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 유림의 의견을 모아 창건하였다. 그 가운데 하증은 어머니 진주강씨 부인이 왜놈에게 항절하다 죽음을 당하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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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에 있는 서원. 고려 현종 때 거란의 침입을 물리치는 데 공을 세운 은열공(殷烈公) 정신열(鄭臣烈)과, 고려 말 물레를 만들어 백성들에게 따뜻한 목면(木棉, 목화) 옷을 입게 한 문충공(文忠公) 정천익(鄭天益)의 위패를 봉안한 서원이다. 두 분은 각각 진양부원군(晋陽府院君), 진양군(晋陽君)에 봉해졌다. 본래 대평면 마동에 건립되었으나, 18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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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에 있는 향교. 교육 도시 진주의 오랜 명성을 잘 말해 주는 관학 교육기관이다. 창건 연대는 확실치 않다. 987년(고려 성종 6) 의곡사 계곡에 향학당(鄕學堂)으로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상남도 진주시 옥봉동 232-1번지[경상남도 진주시 향교로 99-3]에 소재하고 있다. 1011년(고려 현종 2)에 중수(重修) 및 서재가 중건되었고, 수학원(修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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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압사리에 있는 서당.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명종·선조 시기에 이조참판·대사성을 지낸 동강(東岡) 김우옹(金宇顒)을 모시기 위하여 1920년 지방 선비들이 건립하였다. 김우옹은 남명(南冥) 조식(曺植)과 퇴계(退溪) 이황(李滉)에게서 학문을 배워 문장과 도학으로 명망이 높았으며, 20권의 문집과 『속강목(續綱目)』36권을 지었다. 『속강목』은 동양사(東洋史)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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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면 청원리에 있는 재령이씨의 서당. 이 정자의 소재지는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 청원마을이며, 1970년에 이철호, 이기환이 지은 목조기와형으로 지은 학문연마의 장소이다. 청원마을은 갈암(葛庵) 이현일(李玄逸)[1627~ 1704] 선생이 도의(道義)를 강론하던 곳이며, 후일이 그의 영향을 받은 도내의 선비들이 모여 유계를 조직하였는데, 주선자는 후손 이철호, 이기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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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하는 유교적 신념을 공동체적으로 구현하는 단체. 조선조는 유교를 국교로 삼아 숭상하였다. 그리하여 유교의 가르침과 덕목이 일상생활 속에 파고 들어와서 생활화 되었다. 인간의 삶을 규율하는 온갖 형식과 규범치고 유교에서 유래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유교단체란 유교적 교리에 바탕을 둔 각종 단체로 볼 수 있으며, 그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