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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이나 사는 지역에서의 생활 모습. 진주지방의 주거 흔적은 진주시 대평면 유적에서 찾을 수 있다. 대평리 집터유적은 마을 앞을 흐르는 남강변의 평야지대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대평리 집터유적은 진주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집터의 흔적인데, 기원전 1000년~300년 사이의 청동기시대 유물로 기록되어 있다. 대평리 집터는 동서로 18.6m, 남북이 4.6m에 깊이는 30㎝인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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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용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 조성된 전통정원.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세조 때 단종 복위를 꾀하다 자결한 충정공(忠貞公) 박심문(朴審問)의 18세손 박헌경(朴憲慶)이 일제강점기 때인 1922년 해마다 거듭되는 재해로 굶주림이 심하자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목적으로 현재의 취로사업 형식을 취해 토지와 현금을 주어 이 정원을 조성케 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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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에 있는 고택. 같은 마을에 위치한 이충무공 진뱀이유지(경상남도 기념물 제16호)와 관련된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죄인으로 몰려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원균이 대패한 칠천량 전투지역을 둘러보고 권율 도원수가 있는 초계로 가던 중, 1597년(선조 30) 7월 27일 이곳 손경례의 집에서 머물렀다고 한다. 그리고 8월 3일에 이곳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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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중도마을에 있는 전통가옥.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중도마을에 위치한다. 안채는 정면 6칸, 측면 3칸의 겹집으로 정면에 둥근 기둥을 배치하고 나머지는 각이진 기둥을 사용하여 기둥을 세웠다. 내부에는 부엌 1칸, 안방 2칸, 마루 1칸, 건넌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방과 건넌방에는 상부에 다락방을 설치하였고, 대창의 상부에는 소란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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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가옥. 재령이씨의 고가로 1718년(숙종 44)에 지어져 수차례 보수를 거쳤다. 전형적인 남부형 고가의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특징적인 요소가 있어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06호로 지정되었다. 소재지의 지명인 대곡면 마진리와 소유주의 성씨인 재령이씨를 따서 진양 마진리 이씨고가라고 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마진리 59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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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 평촌리 210번지에 있는 조선 말기의 주택. 은헌고택이 위치한 이반성면 평촌리 중도부락은 청주한씨 돈암공파 후손들의 집성촌으로 연산조의 폭정을 피해 이곳에 입촌하였다. 건물들은 현 소유주의 조부가 지어서 완성한 것으로 건립연대는 1900년 경으로 추정된다. 건물은 중문채를 붙여 구성한 사랑채와 안채, 아래채, 광의 4동으로 안채의 전면에 사랑채를 배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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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에 있는 개항기의 주택. 1880년(고종 17)에 청호공(淸湖公)이 안채 8칸 겹집을 건립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청원리 693-2[청원길51번길 6]에 있다. 지수면의 청원리를 찾아가면 지방도에 청원리라는 이정표가 적혀있는데 이 이정표를 따라 400m 정도 들어가면 마을이 있으며 마을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배치형태는 안채와 사랑채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