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199 |
---|---|
한자 | 南田里 |
영어공식명칭 | Nam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정연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남전리(南田里)는 하남읍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다. 북쪽으로 상남면 남산리, 동쪽으로 상남면 조음리, 남쪽으로 대사리·귀명리와 초동면 금포리, 서쪽으로 초동면 성만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 본담, 보담, 송마, 아랫음달, 윗음달, 길밑각단, 효자문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한국지명총람』에 따르면 남덕산과 서전의 이름을 따서 ‘남전리’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남전리는 조선시대 밀양부 하남면(下南面) 서전리(西田里)와 보담리(寶談里) 일대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에 하남면 소속으로 ‘서전리’와 ‘보담리’가 기재되어 있다. 1910년 남덕산리(南德山里)를 병합하였으며, 1914년 행정 지명을 서전리에서 남전리로 변경하여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면 남전리로 개설되었다. 1973년 7월 1일 하남면이 하남읍으로 승격되면서 경상남도 밀양군 하남읍 남전리가 되었다. 1995년 1월 1일 밀양군과 밀양시 통합에 따라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남전리 북쪽과 동쪽으로 덕대산[622.1m]과 앞산 등의 산줄기가 이어지고, 남쪽으로 대사동 고개 등 200m 내외의 산지가 동서로 발달하여 있다. 덕대산에서 발원한 남전천이 중앙부를 동류하다가 서쪽 경계를 흐르는 상남천에 합류한다. 남전천 주변으로 저평지가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1년 12월 현재 167세대, 302명[남자 150명, 여자 15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남전리는 하우스 시설농사와 논농사를 주로 하며, 벼·단감 등을 재배한다. 남전천 주변으로 남전 1호지, 남전 2호지, 남전 3호지, 남전 4호지가 조성되어 있다. 주요 문화재로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군인 밀양 남전리 지석묘군[경상남도 기념물]과 밀양 효자 이신 정려비[경상남도 문화재자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