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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0692
한자 大安地區土地區劃事業
영어음역 Daean jigu Toji guhoek saeop
영어의미역 Land Readjustment Project for the Daean Area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안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수진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최초로 시작했던 토지구획사업.

[개설]

토지구획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농경지 정리사업의 수단으로 시작되었다. 1911년 대사지(大寺池) 매립을 시작하여 1912년에 제1차 영정(대안동) 매립이 완료된 것을 시가지 정리사업의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토지구획사업은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파괴된 진주시의 시가지 복구 계획의 일환으로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이 시작되었다.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과 함께 도로 정비가 진행되었다.

[사업목적]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가지를 복원함으로써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시민 주택을 새로 세우거나 보수함으로써 도시형 주택이 이루어지게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사업개요]

진주시의 시가지를 복원하기 위해 1차로 1952년 8월 20일 내무부공고 제170호로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을 실시하였다. 수정남동, 수정북동, 평안동, 대안동, 동성동, 계동, 상봉서동 일부, 봉곡동 일부, 인사동 일부, 남성동 일부, 본성동 일부, 중안동 일부, 장대동 일부, 봉래동 일부 등 총 14개 동에 걸쳐 주거지 재정비가 이루어졌다. 또한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의 중앙시장대안동 8-600번지 부지에 이설되었으며, 일제강점기 때의 시장부지는 택지로 개발되었다. 이후 7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58년 12월 31일에 252,397평의 대안지구가 형성되었다.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 시행 이후 도로 용지가 84,369.15평(273,356.014㎡)이 되었고, 계획도로는 총 116선 23,651.77m에 이르렀다. 동시에 건축허가가 늘어나면서 많은 주택이 건설되었다. 그 결과 토지를 합리적으로 구획하고 지형 형태를 정리하여 각종 공공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대지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의의와 평가]

본격적인 구획 정리사업인 대안지구 토지구획사업은 한국전쟁으로 잿더미가 된 대안동 지구 250,000여 평에 대한 정리사업의 첫 출발점이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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