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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0717
한자 大坪里
영어음역 Daepye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지도보기
집필자 우연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인구(남) 429명
인구(여) 450명
가구수 328가구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평리는 예부터 깊은 골짜기 안에 맑은 물과 넓은 들이 있어 곡식과 채소들이 풍부하였으므로 ‘한들’, 혹은 ‘큰들’이라 불리었다.

[형성]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 서면(西面)의 서신대리(西申大里), 침곡리(針谷里), 가을동리(加乙洞里), 대평리(大坪里)였던 것이 임진왜란 후에 대평리로 통합되었다. 조선 후기에 들면서 대평면(大坪面)으로 바뀌었다. 1914년 3월 1일에는 부령 제111호 (1913. 12. 29. 공포)에 의하여 대평면(大坪面), 신풍면(新豊面), 마동면(馬洞面), 침곡면(針谷面), 곤양군 곤명면 본촌동 일부를 통폐합하여 대평면(大坪面)이라 하고 그 속리를 대평리(大坪里), 신풍리(新豊里), 내촌리(內村里), 당촌리(堂村里), 하촌리(下村里), 상촌리(上村里) 등 6개 리로 하였다.

[변천]

1995년 1월 1일 법률 제 4774호(1994. 8. 3.)에 의거 진양군에 속하였던 대평면이 도농 복합형 진주시로 통합되었다.

[자연환경]

진주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대평면은 진양호의 수몰 지역으로 하천 주변에 비교적 좁게 펼쳐진 범람원 지역을 제외하면 150~200m 정도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현재 대평리 지역은 수몰에 따른 이주 단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마을로 고도가 비교적 낮은 저평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진양호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 지역으로 지역 개발이나 토지 이용이 다소 제한적이다. 주민들의 주 소득원은 과거에는 벼농사와 무농사가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도시 근교형 시설 원예 농업이 발달해 있다.

[위치와 교통]

대평면은 진주시의 서쪽에 위치하는 농촌 지역으로 북쪽으로는 산청군 단성면, 서쪽으로는 진주시 수곡면, 남쪽으로는 진주시 내동면, 동쪽으로는 진주시 명석면·판문동이 접하고 있다. 남강댐 보강공사로 새로 조성된 대평리가 준도시 지역으로 조성되었다. 대평면의 중심지인 대평리는 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대평면사무소를 비롯한 행정 기관과 상업 기능이 위치하고 있다. 대평리는 진양호 순환도로를 통하여 시내 중심지에서 약 20㎞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대평리는 진주시 서부에 있는 대평면의 행정마을로 대평면사무소가 입지해 있다. 자연마을은 어은, 대평, 옥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평리 옥방마을은 기원전 약 500년쯤 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기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대량으로 발굴된 곳이다.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조사 발굴된 옥방1호 주거지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 유적지에서는 가락바퀴, 그물추, 흙구슬을 비롯하여 여러 종류의 석기, 숫돌, 민무늬토기, 구멍무늬토기, 긴목항아리, 겹아가리토기 등이 발굴되었다. 대표적 기관으로는 한평초등학교, 수곡파출소 대평치안센터, 대평우체국, 북부농협 대평지점, 대평면 보건지소 등이 있다. 그리고 진양호 일주도로, 선사시대 유물전시관, 물안개공원, 고산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호), 동산재(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4호), 진주대평정용균효행문서 및 정려비(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41호), 망향비와 망향루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관광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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