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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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坪里玉房-地區遺蹟 |
영어음역 | Daepyeong-ri Okbang4jigu Yujeok |
영어의미역 | Okbang Archaeological Site 4 in Daepy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 일대 |
시대 | 선사/선사,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류창환 |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번지 일대에 있었던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 유물산포지.
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대평리 옥방마을 858-39번지 일대에 있었다.
남강댐 수몰지역에 속하는 유적으로, 1996년~1999년까지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되었다.
신석기시대와 청동기시대 및 삼국시대의 여러 가지 유구가 넓게 형성된 유적으로 밝혀졌다. 특히 유적의 중심을 이루는 청동기시대의 유구로는 집터 66동과 마을의 경계와 방어를 위한 최대너비 2.8m, 현재깊이 0.9~3.2m의 환호 및 야외 화덕자리와 구덩이 등의 생활유구, 대규모의 밭 2개소, 고인돌 11기와 돌널무덤 17기 및 독무덤 1기 등의 매장유구가 확인되었다.
붉은간토기·가지무늬토기 등의 여러 가지 민무늬토기를 비롯하여 반달돌칼·간돌검·돌화살촉 등의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적은 수몰되었으며, 출토유물은 현재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일정한 공간 속에서 함께 확인된 집터와 이를 둘러싼 환호·무덤·경작지 등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대규모로 확인된 여러 환호는 그 예가 많지 않은 것으로 청동기시대 마을의 구조와 규모 연구에 빠뜨릴 수 없는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