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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재 정제용 초상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30002
한자 溪齋鄭濟鎔肖像畵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가좌동 900] 경상 대학교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윤진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3년 1월 3일연표보기 - 계재 정제용 초상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계재 정제용 초상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현 소장처 경상 대학교 박물관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가좌동 900]
성격 초상
작가 채용신
서체/기법 사진술
소유자 진주시
관리자 경상 대학교 박물관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경상 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개항기 선비 정제용의 초상.

[개설]

정제용(鄭濟鎔)[1865~1907]의 본관은 영일, 호는 계재(溪齋)이다. 고려의 충신 포은 정몽주(鄭夢周)의 후손으로 후산(后山) 허유(許愈)에게 학문을 익혔고, 허유의 사후에는 면우(俛宇) 곽종석(郭鍾錫)에게 배웠다. 정제용은 일생을 선비로 살았으며,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 성정이 올곧은 인물이었다. 경상 대학교 소장 계재 「정제용 초상화」는 화가 채용신(蔡龍臣)[1850~1941]이 50대 초반에 그린 초상으로 2013년 1월 3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2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1폭으로 학창의(鶴氅衣)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앉은 전신 좌상(坐像)이다. 그림자나 광원은 표현하지 않았다.

[특징]

개항기 사진술(寫眞術)이 도입되면서 초상화를 즐겨 그리던 관리들은 사진을 활용한 초상화를 선호하였다. 경상대학교 소장 계재 「정제용 초상화」를 그린 채용신은 조선 후기 초상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사진술을 활용하여 어두운 음영을 넣어서 돌출감을 준다거나 양감, 입체감 등,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을 거두었다.

[의의와 평가]

근대 초상화의 일인자인 채용신이 실존 인물을 그린 사례여서 역사적, 회화사적 가치가 크다. 전통 화법과 사진술의 성공적인 결합을 잘 보여 주는 초상화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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